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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Sally.C
2009. 6. 11. 00:03
012
오늘 원래대로라면 라슈님을 만나 여느때처럼 우리 인생(아니 수니질) 3대 주제를 갖고 토론했겠지만 이것의 명분으로 댔던 만남 목적이 사라져서 타래를 만났다. 타래가 아주 전부터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막상 내가 더 많이 질렀다! 집에 오자마자 10분안에 후딱한거라 여러모로 시망이지만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너무 피곤하다. 힘들고 그런데... 오늘도 집에 일찍와서 잠이나 자려고 했지. 그런데 타래가 불러서 좀 깜놀 ㅠㅠ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버스타고 가며 슬픈 것을 보고 찔끔찔끔 울다보니 왜 하필 오늘일까 싶어졌다. 하지만 타래는 곧 떠나니까 더 같이 있고 싶기도 했다. 정말 일주일이 훌쩍 가는구나. 거기가도 어디 가고 싶은데 없어 타래야. 그냥 왜국이 가고싶은 것도 아녀... 난 카미콘을 가고 싶은 것 뿐... 으앙 ㅠㅠㅠㅠ 오늘 슬픔이 날 뒤덮기 전까지는 계속 특전 CD의 솔로곡들에 대해 생각했다. 고님이 PIB에서 공연한 곡들 다 들어갈까 ㅠㅠㅠㅠ 그것만 다 들어가도 점핑큰절이지만 막상 진정한 신곡이 없다면 난 아쉬울꺼야. 라슈님 CD산다고 먼저 말하는거 처음봤다 ㅋㅋㅋ 아 꼭 들어갔으면 ㅠㅠㅠㅠㅠㅠ 쿨한 간지로는... 진짜 CD로 들으면 치유계 곡일꺼야. 아 사랑해요 카밍 ㅠㅠ 내가 가야해. 카미콘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야. 난 갈 자격잉 이ㅣㅆ는뎀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으로는 갈 가능성이 현저히 낮지만 일단 추첨은 넣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