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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C 2011. 1. 30. 02:25
이 사람들 노래에선 확실히 시대가 느껴진다. 90년대 음악 중에서도 세련된 부분만 엑기스로 뽑힌 것 같네. 게다가 이 감성! 가사부터가 이미... 

와싯은... 모르겠다 가끔 시대가 느껴지는 곡들도 있긴 한데 내 기준에서 그런 곡은 일단 1,2집 에선 딱 한곡이고 그 다음부턴 그런거 안따짐. 내 안의 와싯 평가는 일단 1,2집으로 끝내야해서 ㅋ 그 다음부턴 밴드의 궤적같은 것이지... 3집부터 음악이 진짜 구린 건 아닌데 음악만 두고 생각해야할 땐 그냥 1,2집만 두는게 좋다..ㅋㅋㅋㅋㅋㅋ 뭐든, 누구든 최전성기, 최고작 ㄱㄱ 항상 느끼지만 백년이라도 갈 것 같은 음악들이다. 그 노래들이 발표되었을 때 신생아였던 ㅋ 얼라들이 ㅠㅠㅡㅠ.ㅠ.ㅠ. 시발 난 왜 93년 생인가요 같은 소리 마구마구 하게 만드는. 진짜 이상해... 왜 고뇌하는 청춘들을 위한 백서, 송가 뭐 이런 책 노래들이 결국에는 그냥 다 같잖을 수가 있는데 ㅋㅋㅋ 와싯곡들은 그렇지가 않다. 난 이런걸 처음 보고 들어서 너무 신기해 ㅋㅋㅋ 와싯은 어린팬들이 계속 생길수 밖에 없다. 모든 젊은 이들은 1,2집의 그 감성에 뻑이 간다고 ㅇㅇ 극단적인 우울도 아니고 물론 고뇌도 없고(B사이드 한정 푸치고뇌 존재하는 듯 하지만 ㅋ)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ㅋㅋㅋ 뿌리없는 긍정! 이 표현이 딱이네 ㅇㅇ

아무튼 오늘도 옛날 노래를 들었다
옛날 노래는 옳다 매우 옳다
휩쓸리고 휩쓸리고 살아남은 노래들은 생명력을 갖고 있다
내가 느낄 수 없었던 그 시대가 한스러워도 ㅋ 그 곡이 스쳐온 순간들이 모두 다 담겨있는 것 같다 ㅋ
라며 자위를 합니다...............................

그래도 진짜 그래 요즘은 ㅋ
하도 예전 노래만 듣다보니까 이런 생각도 든다 ㅇㅇ

그리고 이런 보컬은 좋아할 수 있는데 ㅋㅋㅋ 내가 좋아할 수 없는 보컬의 기준을 모르겠다 ㅋ_ㅋ 그냥 확실한 스타일이면 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스타일 따위 없었던거야! 중요한건 노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가 ㅋ_ㅋ 아무튼 코티너스의 리암같은 보컬을 좋아할 수 없음. 이라고 생각은 생각은 하는데 코티너스도 몇몇 곡은 좋다 ㅋㅋㅋ 톰 보컬도 씨원씨원하고 빵빵 터져서 좋아하는 듯 하지만 진짜 너무 좋아서 죽을 것 같은 보컬이 있는 곡들은 고음 터지고 그런 곡이 아님. i'm so tired를 괜히 사랑하는게 아님 ^^;; 이건 진짜 이건 진짜 ㅠㅠㅠ 누가 하자고 한거야 이거??? 그것이 써지이든 톰이든 사랑해 마지 않음 ㅠㅠㅠㅠㅠㅠ 이거나 뭐 역시 beneficial herbs나 I.D. 같은 걸 좋아하니까 ㅇㅇ 고음 빵빵은 빠들의 자존감 높여주기 위한거 아닌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남자 노래 할 줄 안다!!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와싯의 경우 전혀 다르다 ㅋ_ㅋ 그래서 맨날 울고 있음... 리암이 부른 그 달콤한 노래 이런거 안좋아함ㅋㅋㅋㅋㅋㅋlive forever도 후반 고음을 위해 기다리고, stay young같은 거 짱 좋아하고ㅋㅋㅋㅋㅋ 뭐 듣는 나로서는 밴드마다 기대하는 음악이 다르니까 그렇겠지 ㅇㅇ 그래 난 저런 노래를 원해... 카사비안도 4집이 중요한데! (내 안에선) 우린 스타디움 밴드가 아니예요 라니 ㅋ 되면 안되는거야? ㅋ 

왜 요즘 난 문장부호를 제대로 쓰지 않는걸까? 
그것은... 귀찮기 때문이다 ㅇㅇ 으 보기 싫어

모나키도 그렇고 좀... 아 내가 이런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밴드 음악보단 쉽게 질린다는 것을 깨달았다
슬픈 일이네 ㅋㅋㅋ
gold in the fire 반복 횟수보다 so young 반복 횟수가 현저히 높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지금도 손가락을 코에 갖다 대는 짓을 계속하고 있지 ㅋ
아 멈출 수가 없다 ㅋㅋㅋ 유독 복숭아향이 강해 이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