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웃겼다. 막... 난 니가 단거 먹고 싶다면서 날 부를 땐 거절 할 수가 없어. 하지만 마음은 존나 거절하고 싶다는 걸... 넌 모르겠지. 왠지... 이 친구는 내 친구들 중 유일하게 내 기를 빼앗아가는 친구이다. 그녀를 만나고 돌아오면 난 정말 존나 피곤해............................ 하지만 그녀가 날 부르는 이유를 모르는 것이 아니기에! 떠났다... 나의 모든 친구들은 내게 고민 상담을 하곤 하지. 그 중 목적성이 좀 강한 인간이 이 형인데... 이 형은 고민상담->영민이가 다 꿰뚫어봐줌->심지어 본인이 원하는 결론을 내려줌 이런 걸 좋아해 ㅇㅇ. 너무 좋아해 ㅇㅇ. 음 뭐 그런데... 그래도 힘들어하니까 쫌 불쌍했다!!! 우엥................................................. 어린이 시절에 좀 월드피스적인 맘가짐으로 사람들 아픈게 싫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그냥 싫구나 진짜! 우왕!!! 슬픈 표정보는 것도 싫고. 난 이 형을 사랑하진 않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답답해하고 하니까 가슴이 찌릿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우정인가요????????????????????????????????? 이럴수가 소름끼쳐 기미가 동생 사랑하는 소리하고 앉아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라슈랑 동이 틀때까지 떠든 날 그런 말을 했다. 기미는 내 성격의 10배잖아~ 정말 힘들꺼야~~~~ 하지만 맘이 따숩고 눈빛이 정이 블라블라... 나의 이런 말에 라슈는 아니라고 해줬다!! 믿을 수 없어!!! 라슈와 만난지도 존나 오래됐지. 우린 수니 솔메이트라며... 우린 시도 때도 없이 떠든다. 기미는 제 친한 사람들 이야기를 할 땐 꼭 눈빛만 봐도 맘을 안단 소리를 써놓던데, 가끔 나와 라슈는 그런다. (라슈가 백수일 때 최고조) 라슈는 나와 너무 오래 놀아서 내가 이상한 사람인 걸 잊었나보다. 가슴이 아프면서도 ㅋㅋㅋ 위의 모형도 그랬다. 모형은 3의 배수 주기로 단게 땡긴다고 말하지. 이전의 고민에서 3개월 쯤 지나 맛난 걸 먹으러 갔으니. 또 그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위 형은 다 잊을게다 ㅇㅇ 술과 단것이라는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술먹을 일은 생기지 않길*^^*
보니까 메루치가 외국나가나보다. 야 너 미췬거아냐? 헐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런데 왜 가냐 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루치 남의 나라가지 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영춘이오빠 보고 싶다. 그러니까 아 뭐라도 좋아 강x특 가시죠.................................................그런데 녹음해놓고 가는거 아니야? 아 슬프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메루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말을 하려고 했던게 아님 ㅋ_ㅋ 지금 생각이 났음 ㅋ_ㅋ 그러니까 모횽의 고민은 존나 심각했다. 그런데 우리가 몇달 못만난 사이 둘 다 폰을 바꿔서... 바꿔보고 있었다! 내 폰은 텍스트뷰어가 아니라 파일뷰어인지라 짲으이나 ㅎ므흐흐흐 니껀 텍스트뷰어네 뿅! 하며 보는데 제목도 모르겠는 파일들이 있었더랬다. 최근 것을 펼쳤는데 우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자료를 첨부하여 나의 당황스러움을 어필하고 싶지만 집이 아니로구나... 우왕 그거슨 팬픽ㅋㅋㅋㅋㅋㅋㅋ에휴 평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이딴 소리 하고 앉아있는데 폰에는 팬픽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니질은 끊어도 호모질은 못끊는건가요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쉬바루 충격적인 순간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릴 때 같이 병맛짓을 하던 또 하나의 인물이 있다. 그녀의 안부를 묻자... 그녀는 여전히 병신이라고 했음 ㅇㅇ 신종 플루 걸려 죽고 싶단 소리를 한단다. 그 때는 식후땡의 시간이었는데 난 진짜 존나 웃겨가지고 야외에서 구를뻔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날은 비도 왔는데!!! 진짜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거 먹으면서 모횽이랑 나랑 한 말이... 이젠 병맛짓도 즐겁다. 이것만이 내 세상. 우리 과거 허세는 사라지고 그나마 병맛만 남았구나. 이랬는데... 신종플루드립 친 병신은 옛날에도 허세는 없고 병맛도만 있어서.. 이렇게 세월이 흘렀어도 변하지 않고 병신같을 수 있다는게 우와.... 야 넌 존나 대단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치들 존나 많은 동네 꼭 놀러갈테야★
그날 난 집에 돌아와 아예 건전지를 뽑아버렸던 전자사전을 다시 열고 B모소설을 또 봤다................... 이번엔 심각하게 봤지만 모르겠다. 이게 뭐가 좋아?? 어?? 그런데 그건 알겠어. 난 현실과 판타지의 차원을 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픽 속 또 다른 캐릭터로 그들을 인식하는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가ㅠㅠㅠㅠㅠ 내가 ㅇㅇㅇ같은거 못읽는 이유가 아는 사람 이름이 안나와서야~ 라고 말하자 얇고 넓은 지식의 장 라슈님은 "영민아 너 소설은 잘 읽잖아, 그런건 어떻게 읽어?"라는 깨달음의 한마디를 주었었는데.................... 이름이 익숙해야하나봐*^^* 아무튼 존나 웃기다 우왕 나 이렇게 병맛같을수가 있낰ㅋㅋㅋㅋㅋㅋㅋㅋ 전자사전을 덮으면 그르치 않은데 그것만 열면 헐 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답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소설이 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나 진짜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야 니가 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모소설 니가 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서 ㄱㅌ만 읽었었는데 듣보잡이었던 나머지 애들도 자꾸 읽게 되잖아 이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오동친들 중에서 ㄱㅌ만 인정한 수니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건드리지 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ㅠㅠㅠ 나 어떡해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강x특 야 이루어지면 안돼.... 고켄으로 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안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울꺼야 어어어엉 영추니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랑도 잘돼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미있는 것 같다. 난 뭐 재미있음. 뭐 어때. 난 재미있어. 고켄은 되고 강x특은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엄청 열심히 팬픽을 읽지만...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켄은 팬픽따위 필요가 없거든요. 진짜 고켄은 대단하다. 모든 것을 초월한 것이지. 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많이 짱임 욕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ㅅㅋ라에 어??????????? 누구나오는데!!!!! 혼자하나요... 내가 봄에 또 저녁만 되면 할아버지 625 이야기하듯 하던 소리 ㅋㅋㅋ 강x특은 붙여놔야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붙여놓고 말을 하게 해야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과거 핥던 여름?초여름에 슈주쇼보는데 좀 눙물날뻔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 좋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땐 아직 과거 팬픽 핥기 하기도 전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흐흐흐흫흐흐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야 이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콤비도 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플도 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플은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영추니오빠가 좋단 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솔직히 특특이횽도 좀 좋아하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동친들 진짜 뭐냐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아토무 왜 저러지. 나가봐야겠다. 나 낚여서 시골왔는데 아 막 금요일같다. 친구들이 영민이는 물있는데 걸어도 물도 안튀게 잘걷네 이랬는데 왜 쓰레빠만 신으면 발이 새까매지나요? 남들도 다 그런가요?? 내 쓰레빠가 검은색이라 그런건가요??? 그리고 나의 발은 또 찢어졌구낰ㅋㅋ 그래도 이제 새끼발가락쪽만 찢어지니 괜찮아... 6월부터 이 지경이라니 좀 짱인듯.
맨땅 보고 싶은데... 다들 오글거린단 소리밖에 안하네... 몹쓸것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