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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지우며

2010. 11. 17. 22:38
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아이리무버는 2개를 갖고 쓰게 된다. 하나는 순해서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따위 잘 안지워지는 것, 하나는 워터프루프용. 처음 사 쓸 땐 하나에 천원짜리 리무버를 막 쓰곤 했는데(아무리 그래도 요즘은 2,3천원은 하겠지?) 눈에 닿는 것이니 순한걸 쓰고 싶어져서 지금은 만얼마짜리를 쓴다-_;;; 처음에는 매우 만족했는데 하 지금은 뭐... 본디 좋지도 않은 피부 뭘 ㅋㅋㅋ 다음엔 그냥 싸구려를 쓸까 싶다. 내 피부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멀쩡했는데... 역시 사춘기 때 제대로 관리를 못해줘서-_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식을 하기로 함 ㅋㅋㅋ 내 돈주고 살꺼 돌려 받는 것일 뿐인데도 신난다 ㅋㅋㅋ 라슈 선물 목록에 아이라인 문신이 있어서 한참을 웃었는데 보면 볼 수록 제일 요긴해보인다 ㅋㅋㅋ 하지만 우리 예산에 이게 맞으려나? 싼데서 아무렇게나 하면 라인이 이상해진다며 ㅋㅋㅋ

내일은 병원가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돈까스덮밥을 먹었다. 저녁엔 김치덮밥을 먹었다. 병원에서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니 병원가기전엔 먹어야한다. 그런데 그런데 그러다가 브라켓이 떨어졌다!! 와우 드디어 나도 ㅋ_ㅋ 제일 뒤의 것이 떨어져 큰 문제는 없는데 신기하다! 정말 그냥 접착제같은 것이었군. 그래서 이 상황에 대해 지식인형누나들에게 물어봤는데 흔한일이었어... 원래 잘 떨어지기도 하고 그런가보다. 먹는 음식에 따라 다른 듯. 아무래도 김치가 생각보다 교정에 좋지 않은 음식인가보다. 엄청 작은 조각이어도 씹긴 씹으니; 항상 오른쪽 이는 사용을 안하게 되는데 이런 류의 문제는 오른쪽에서 많이 발생한다. 발치공간도 오른쪽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 같네. 왼쪽같은 경우는 겉에선 몰라도 안에서 보면 많이 줄어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던데... 고무줄 같은 경우도 끼우는 순간 오른쪽은 상당히 쪼여온다! 가끔 주변 이에서 고통도 느껴지고. 그런데 오른쪽은 너무 헐렁한 느낌. 좀 더 쪼여주었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ㅇㅇ

당장 내일이 병원가는 날이라 다행이네. 브라켓 떨어졌어도 걱정 없다 ㅋㅋㅋ 먹는 것을 더 조심해야겠다. 하긴 요즘 음식 먹는 것에 여간 용감해졌던게 아냐 ㅋㅋㅋ 병원갈 때 마다 왜 그렇게 장치 떨어졌냐고 물어싸나 귀찮을 정도였는데 평소처럼 음식 먹다한 늘 이러겠다.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놈의 입은 다물어도 문제 안다물어도 문제 ㅋㅋㅋ 안다물어지는거 애써 다무는게 큰 문제 ㅇㅇ



나에게 필요한 정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정한 라슈란 인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밥을 거의 안먹는데 오늘 두끼나 밥을 먹어서 그런 것 같다. 면을 먹는 이유가 밥알과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인데... 근데 진짜 밥이 든든하다는 걸 드디어 깨달았다. 내가 항상 라면 먹고 있음 다들 금방 배꺼지지 않냐고들 하곤 했는데... 난 잘 몰랐음 ㅇㅇ  원래 서너시되면 배고픈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두세달만에 점심에 밥먹으니 아니었어 ㅋㅋㅋ 흐...




아 저 티샤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단가라남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사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가라티샤쓰 사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라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