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노트북으로 tp 파일 감상중인 라슈님 ㅠㅠㅠ 저게 어떻게 나오냐고 나에게 물음 ㅋㅋㅋ 어떻게 나오냐면 내 외장하드에서 나오는거야 으므흐ㅠㅡㅠ바보ㅠㅠㅡㅠ.ㅠ.


이거 무지 예전껀데 에부리씽에서 UV짱팬이 돈돈을 배경으로 집행유애 부르는 중



미러볼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ㅋㅋㅋ 아 혼자서 멋대로 흔들리는 조명 있었음 좋겠다. 가만히 있는건 원치 않아...


we're not drunk or high at all
we're just crazy OO

그리고 십여년 동안 저렇게 즐겁게... 사람들이 라슈는 저런 앤줄 알아도 나까지 이런 애인 줄은 모를 꺼야... 하지만 라슈도...의외로!!! 많이 얌전해져서!!! 쟤가 저렇게 미치는 노래는 진짜 손에 꼽음. 늘 말해왔지만 금영가는 날은 take me higher, 태진가는 날은 be yourself. 그리고 소년대의 가면무도회는 진짜 마법의 노래임... 라슈를 미치게 만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그 노래에 약탄 건 사실인듯 ㅇㅇ 난 얘가 그 노래만 부르면 웃다가 배 찣어질 것 같음.

우린 마지막곡으로 돈룩백 부르고... 그 노래 존나 높다고 으앙 노에류ㅠㅠ 집에 가려는데 0분인데 추가 줌 ㅋㅋㅋ 우린 고음병걸린 애들이라서 진짜 높은 노래만 부르다 나가 떨어지는데 마지막엨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목도 갔고 숨도 차고 춤은 춰야겠고 화면은 이상해서 가사가 보이지도 않음 ㅋㅋㅋ 우린 둘 다 눈고자인데...

여기 오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부끄러움도 모르고 올려본다 뭐 어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가면 다 저러고 놀아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우린 위에 거론된 딱 3곡 부를 때만 저러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요즘 노래방가면 케이티노래 메들리 부르고... 릴리알렌의 xuck you를 오늘 두번이나 불렀네!!! xuck you~ 부분이 나올 때 릴리 라이브하는 것 처럼 신나게 양손을 흔들고 싶은데 아 스탠드 마이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할머니댁있는데 녹음실 처럼 꾸며놓은 노래방이 있다! 진짜 녹음실처럼 들리고... 거기 좀 가야겠네 진짜 ㅇㅇ ㅋㅋㅋ

아 그런데 저거 진짜 부끄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저러지??? 오늘 우리 둘 다 기분이 좀 좋았음. 난 금요일에 쉬어서 좀 푹 자고 (푹 자서 뾰루지 났음 ㅇㅇ) 라슈는 놋북 생기고 우리 빕스가서 맛난거 먹고 오고... 웃긴게 빕스 있는 동네갔다 노래방 때문에 우리 동네로 다시 돌아옴 ㅋㅋㅋ 라슈네 집은 빕스쪽 ㅇㅇ 우리집은 노래방쪽 ㅇㅇ 아오 망충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노래방은 꼭 가본 곳만 가야지 ㅇㅇ 에코와 음량과 서비스가 환상인 곳. 물론 그런 곳은 이미 사라졌다. 그 노래방은 풍차라는 곳이었는데 오션으로 이름을 바꾸고 젊은이가 운영함. 예전에 우릴 거둬주던 아저씨는 역 앞쪽으로 나와 술집하심 ㅠㅠㅠ 라슈 곱등이들에게 당한 슬픔 토로하러 생각없이 간 술집에서 아저씨가 우리 둘 먼저 알아봄 ㅋㅋㅋ 아저씨가 그 새에 얼굴에 부티가 좔좔 ㅠㅠ 노래방 하실 땐 안그랬는데 얼굴에서 '나부자임' 오라가 막 나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