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확실히 감정이 이상하다.
지난 1X년간 가져왔던 아이돌을 향한 마음이 지금 굉장히 이상하게 뭉쳐져있는 것 같다. 난 어린이 때 정말 쿨슄했는데 지금은 너무 유치해서 웃겨 죽겠다. 난 왜 이럴까?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인가? 이런 건 사실 필요없어. 야 나도 쪽팔린 건 알거든T_T 굉장히 열정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관심도 아니고. 예의상 휘젓는 것도 아니고. 내가 매력을 못느끼겠는데도 예쁜 이 부농색의 느낌이다. 이것은 그네들 모두 내 일상의 한부분이 되었다는 뜻일까? 지금 따져보니 사실 딱 그 느낌인걸. 요즘 좀 튀어오를 때는 GK이 머리속을 스칠 때, 은ㅅㅎ가 생각날 때, 주님(도무지 이 애칭을 버릴수가 없다;대체할만한 것이 없어;)이 보고 싶을 때 정도인데 굉장히 단발적이다. 이유가 뭐지? 지금 상태라면 그 어느것에도 혼을 빼놓고 있지는 않은데 난 확실히 또 제 정신은 아니고!
그런데 다들 힘들 때 나+1랑 놀면 진짜 재미있을꺼예요. 그리고 나도 요즘 힘든데 여러분과 놀고 싶어요. 아 슬프다... 고님 앞머리가 길어서 핀으로 앞머리 살짝 넘겨 찝어주고 싶다. 그런데 이건 너무하고 ㄷㄷㄷ 어찌 감히 고님의 머리카락에... 안돼! 나같이 미천한 것은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돼! 고님은 님으로 모자라 신이잖아. 흑 고신인데 가운데 무가 잘어울려서 그렇게 부르고 싶진 않아. 오늘이 쉽덕이 핥는 쉽덕의 생일인데 금방 가을이 될 것만 같다. 고님의 역사적인 솔콘이 어느새 1년전의 일이 되겠구나. 믿을 수 없어... 세상이 다 이 분의 것이던 시절이 다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과거에 좀 했었는데 그럴 때 마다 또 반대로 좀 싫은 느낌도 들고 그랬다 ㅋ_ㅋ 나만이 느끼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사무소는 진짜 대단하다. 이 거대한 판타지가 어떻게 사라지질 않네. 내가 어린 데뷔조를 안핥아서 그런건가? 오히려 데뷔한지 10년 다 지난 그룹에게서 판타지가 사라지지 않는다는게 더 신기한 듯...
그러한 판타지를 느끼고 싶어 사진을 첨부하는데 ㅋㅋㅋ 보다보니 내 담당 가슴팍에 GO라고 써있네 이런 ㅋㅋㅋ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크기 줄이니까 둘 다 눈이 이상해졌어 ㅠㅠ 타임머신이 있다면 무조건 97년으로 갈래. 아 자꾸 사진 올리고 싶다. 뭐 어때 올려버려!
야 그리고 니들 진짜 힘들면 우리랑 놀자고 ㅋㅋㅋ 재미있을텐데! 우리 재미있는 아이들인데. 아, 이제 이사갈 것 같은데 T_T 슬프다. 이 사람없는 조용한 동네에 오면 참 좋을텐데. 여러분을 속박하는 많은 것들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텐데. 나 최근에 싫어하는 것에만 연민을 느꼈는데 오늘은 여러분에게도 연민이 느껴진다... 야 너 힘들어 T_T ??? 그러지마 T_T ??? 병신같지만 속상함...T_T 다음 생에선 친구라도 하자T-T 그리고 힘든거 이해해줄테니까 정색하지마. 사랑해 진짜야 정색하지마 그러니까. 야 그런데 우리 끝까지 가자 T_ T 안되니 T_T
진짜 오동친을 향한 판타지는 제로인데 믿음은 백퍼인 것 같아. 신기한 인간들이야.
수니들 근성보고 놀랐다. 매진 처음본 듯 ㄷㄷㄷ 그래 바로 이거야! 난 허툰 말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ㅋㅋㅋ 좋은 자리는 매진되어도 그 사이 전체 매진 다 되는거 나 왠지 처음봤어. 이유가 뭐지? 그동안 다닌 콘서트들이 그토록 하찮았나. 그렇지 않아 ㅄ아! 야 그리고 꼭아. 헬스트레이너 내가 죽여줄까??????????????????????? 헬스에 자격지심이... 내가 생길 듯 ㅋㅋㅋ 얘 지금 팔뚝 문제가 어깨 문제 될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다. 솔직히 션이도 지금 오바야. 너 거기서 더 넓어지면 안되는거 아니었어? 야 시대가 원하는 바디라는게 있는데 무시하지마 멍청이들아! 야 니들 팔뚝이 문제가 아니라 어깨 어쩔꺼야 ㅠㅠㅠㅠ 우리 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길은 어디에~~~~~~~~~♪ 아 적절하다 T_T 션이는 머리가 크니까 안되고 이꼭이는 짧으니까 안되는건데... 멍청이들 ㅠㅠ 얘들 헬스 생각하니까 에무스테 헬스토크가 생각나서 좀 복잡하다. 그리고 니들 내 첫사랑 후계자 안할껀가요 ㅠㅠ 야 다른 애들이 깝치는데 존나 까고 싶ㅍ어 ㅠㅠㅠ 정도가 아니라 발로 까고 싶어 ㅠㅠ 그냥 까는거랑 발로 까는거랑 난 다르니까! 인탐 시즌2 하면 행복할 것 같다. 난 이제 모든 낙이 사라진다. 공포의 가을이 날 기다리고 있어. 난 어쩌면 좋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리민을 향해 마음주고 싶은데 이번 노래 맘에 안들더라. 아 랄리랄리랄리팝이 생각났는데 나 어째야해??? 난 과거에 현실과 타협하는 리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는데 이제 그 꼴이 보기 싫은 것 같다 ㅠㅠ 나같은거 진짜 죽어버려야해 ㅠㅠㅠㅠ 난 너무 나빠. 나란 냔 너무! 진짜 너무 나빠... 너무 슬퍼... 날 SM royal
아 그런데 진짜 나 고민이다 효째가 너무 좋아 ㅠㅠㅠㅠ 경험자들이랑 상담해봐야지 T_T 다들 쿨하게 '그냥 너 미친 것임 ㅇㅇ'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꼭이 얘기는 왠지 항상 맘잡고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더 안하게 되고, 심심풀이 땅콩처럼 효째 이야기는 꺼내게 되고 그래서...그냥 그렇다는거다. 시발 창문 열어놨는데 누가 밖에서 담배를!!!
이렇게 누구에게 싸지르는 소리인지 알 수 없게 쓴 일기가 매력적이더라. 나중에 보면. 내가 바도 모른다. 누구에게 한 이야기인지.
아 내가 지난 보호글에서 동방 라이벌은 사실 오동친이란 이야기까지 헀으니까 그 다음 계단만 밟으면 난 자유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저 얘기가 너무 하고 싶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가 더블 애들을 좀 까게 될 줄 정말 몰랐다. 그런데 캐호감이던 때도 너무 못해서 좀 쪽팔렸으니까 어쩔 수 없어. 여러 회사 애들을 볼 때... 역시 수만이네가 우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나같은 인간은 ㅂㅌ같은데 가면 안되는 인간이다 사실. 사실 난 스투/외방 다 존나 열심히 다녔는데 어느 순간 짜식은게 수만네 내에서도 난 오동친 짱팬이라 여러가지를 좀 견딜 수가 없었음 ㅋㅋㅋ
나 진짜 매일 썼다 지운게 하나있는데 샤빠언니 까는 일기임 ㅠㅠ 언니 너무 함 ㅠㅠ 언니 효째 미워하니까 ㅠㅠ 라슈랑 거의 1년 정도 말을 흘려줬는데도 전혀 안먹힌다는게 좀 놀라웠다. 왠지 모든 샤빠는 다 저럴 것 같아. 주말에 친구들과 일산... 몰라 더 이상 알고 싶지 않고 ㅋ_ㅋ 그래도 왠지 동방은 완연히 싫어하기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가 뭘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력? 난 니들에게서 느끼는 매력은 없는데 그래도 왠지 왠지 모르겠어 잊을만하면 끌리고 신경이 쓰이고. 아무튼 에무스테 존나 화이팅임 ㅠㅠ 아직도 카아들이 같잖은 소리 하는건 못참겠는데 그래도 나도 꽤 어른이 된 것일까? 카아들과 동방을 분리해서 생각할 여유가 좀 생긴 것 같다. 대단하다. 그리고 참미니 어떻게 거기서 더 찐해지지? 진짜 더 고토가 사람같아졌어. 대단해... 그리고 준수가 너무 젊어져서 이제 야 나는 절망적이다. 준수랑 효째 이상한거 사실이지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들 나이를 생각해 ㅠㅠㅠㅠ 그냥 샤린이가 조숙하다고 생각해야지 ㅇㅇ
_
야 니들 나한테 속편한 소리 좀 그만해!!!!!!!!!!!!!!!!!!!!!!!!!!!!!!!!!!
처음으로 니들 너무하단 생각들었다 ㅠㅠ
'fangirling > J国J社長J事務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달 WU 츠바사 전언판 (0) | 2009.08.12 |
---|---|
뉴욕씨티보이즈들아!!!!!!!!!!!!!!!!!!!!!!! (0) | 2009.07.18 |
뉴욕씨티보이즈들이여... (0) | 2009.07.16 |
맘에 들어 (4) | 2009.07.02 |
그런 의미에서 (0) | 2009.07.01 |
슁난돠~~~~~~~~!!!!!!!!!!!!!!!!!!!! (0) | 2009.06.25 |
얘들 보고 한 생각 (2) | 2009.06.23 |
3분기 (2) | 2009.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