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내일 할 일

2009. 6. 23. 20:21

명동갔다 종로갔다 집에 돌아오며 신발을 찾는다. (이 신발로 말할 것 같으면 6만원짜리 쓰레빠인데 사자마자 실을 끊어트려 1년동안 못 신었음 ㅇㅇ) 그리고 오빠어쩌구를 본다. 소율이 아빠가 단짱을 능욕한 것 같아. 기분 나쁜 캡춰를 보고야 말았어... 나도 아빠 아들로 이해하고 넘어가 볼까 했지만 왠지... 순수의 영역인가봐 단짱의 세계는. 이미지적으로 그래 ㅋ_ㅋ 눈으로는 그런 것만 보게 해줘 ㅋ_ㅋ 그거 보고는 정리할 것이 남아있으니까 그거 처리하고, 티켓 처리하고. 머리는 개겨보고.

어제 나 좀...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 귀신 들린걸까? 무서웠다. 자다가 갑자기 확 일어나서 작게 소리치고는 눈물을 막 쏟는데 난 아무 생각이 없었다. 감정도 없었고. 눈물이 왜 나는지 지금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는데 ㄷㄷㄷ 감정은 그냥 그런데 눈물은 격해졌다 잦아 들었다 혼자 난리인거다. 아 이때 너무 무서웠다... 눈물에 감정이 있나? 충격적인 일이다... 죽고 싶다 소리 안해도 이대로라면 알아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뭘까.

아 내 사진폴더에 웃긴 사진 참 많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래 올린 사진은 안웃기고 우월한 사진이지만... 옆에 있는 사람에 비해 효째가 너무 하얘서 저장했던 듯. 난 얘가 뭐 어떻게 멀쩡하게 잘 나왔는지 관심도 없나봐 ㅋㅋㅋ 여기 사진은 그냥 아 얘 하얗게 나왔어! 우왕ㅋ굳ㅋ저장ㅋㅋㅋ 정도의 사고를 통해 갖고 있는 사진들이다 ㅋㅋㅋ 난 예전엔 특특이횽도 좀 하얗다고 생각했는데 자기 입으로 개기름개기름 할 때 부터 아니란 걸 깨달았었다. 그런데 이런것과 다 상관없이 니가 하얀 애인줄 몰랐어!!!! 난 진짜 얼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아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이 없었어





탱 왜 저렇게 손이 큰 거야???????????????????????????????????????????????????????? 꼭이가 작긴 하지만...



매우 뜬금없지만 진짜 횽이랑 너무 똑같이 나왔다 ㄷㄷㄷㄷㄷㄷㄷㄷ 난 둘이 닮았단 생각 핥으면서도 별로 안했던 것 같은데 이 사진은 진짜 누군지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게 나왔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아니 어느쪽이라고 해도 동일인물로 보여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 신기하다 인체의 신비 유전자의 신비... 아까워서 명탐정 마지막회를 못보고 있다 ㅠㅠㅠㅠㅠ


+ 라슈님 그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시발 볼 가치도 없습니다 ㅋㅋㅋ 에휴 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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