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2010. 11. 22. 22:46
집에 들어와서 아홉시 반까지 한 일이라곤 옷갈아 입고 죽 끓이고 설거지 한 것 뿐 ㅋㅋㅋ

오늘은 닭죽이었고 내일은 새우죽 ㅇㅇ
새우죽 별 맛 없을 줄 알았는데 끓이고 나니까 고소하고 맛있다.
안타까운 점은.... 큰 냄비에 끓이니 너무 많은 것 같아 작은 냄비에 다 안들어갈 것 같은 맘에 좀 먹었는데 작은 냄비 다 차지도 않아...ㅋㅋㅋ

내일 아침에 한그릇 먹고 점심에 먹고 저녁에 몇수저 뜨면 하루가 가겠다.

수요일은 참치죽임.

금요일에 프리티그린에서 하는건지 클럽에서 프리티그린 행사를 하는건지 톰이 와서 디제잉한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암x톰메 어딘가 있겠지 보신 분 제보부탁 ㅇㅇ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써놓으면 꼭 유입어에 걸려 들어오곤 하던데 리암톰메 유입어 도전합니다...ㅋㅋㅋ 금요일에 새 사진 볼 생각을 하니 신나는걸???

아침마다 여러가지 재생목록과 가수들 사이에서 뭘 재생시킬까 고민하며 집을 나서는데 오늘은 에프엑스 ㅋㅋㅋㅋ 우결을 어찌나 감명깊게 봤는지 ㅋㅋㅋ 그런데 한곡듣고 카사비안 등드응로 넘어감. club foot 라이브를 듣는데 아 ㅋㅋㅋㅋㅋ 새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 멋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슈가 지난주인가 리암 노래 이야기하면서 닥치고 목소리만으로 임신할 것 같다고 경배나해야지 뭐 이랬는데 그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악 존나 멋있어 ㅋㅋㅋㅋㅋ 잊고 있던 멋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지난 주말에 ㅋㅋㅋ 여러가지 라이브 음원이나 부틀렉 긁어 모으다가 진짜 메루치오 목소리 듣기 싫어서 눈물이 다 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써지가 싫은게 아니야 ㅋㅋㅋㅋ 하지만 제발 노래를 거둬줄 수 없을까 싶음.... 웃음도 안남 난 심각함 ㅇㅇ 

말이 나온 김에 ㅋㅋㅋ 앨범에서 써지 보컬 곡 듣다 보면 그냥 톰이 했어도 좋겠는걸 ㅇㅇ 아 난 톰목소리가 좋아 ㅋㅋㅋ 싶은게 많았는데 그 생각을 처음했던 것이 바로 test transmission 이었다. 그런데 이건 99년 데모에 흔적이 남아있어... 거봐!!!! 이렇게 좋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곡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test transmission도 좋긴함. 아주 좋음. 초반에 엄청 들었다 ㅇㅇ





톰과 써지는 축구장에서 만났다고 하던데 그게 몇살때지??? 아 이때 톰은 열아홉이었데. 그런 얘기 하지마 사람들아!!!! 톰에게 열아홉같은거 없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앨범은 솔직히 I.D.가 킹와짱인데 이 곡을 신처럼 받드는 나같은 인간을 만나고 싶어 ㅋㅋㅋ cutt off는 신자들이 꽤 되는 것 같은데 I.D.는 레알 소수인가??? 그만큼 앨범 수록곡들이 다 좋긴 하지만... 노원엘!스 할 때 진짜 죽을 것 같아 ㅋㅋㅋ music is my.................whooooaaarrrrrrr...라도... 라이브 보면 정말 죽어도 world로는 안들림ㅋㅋㅋㅋㅋ

이건 그 시절 다른 데모곡인데 버젼만 해도 3개. 이 곡도 좋네. 이땐 어떤 음악을 했던건가 ㅋㅋㅋ  정말 궁금하다. 톰은 언제부터 저리 목청이 쩌렁쩌렁했던 것인가 ㅋㅋㅋ

첫번째 버젼 ㅇㅇ very stone roses 톰메 보컬 ㅇㅇ 이게 제일 좋다 ㅋㅋㅋ 으헉 ㅋㅋㅋ 당시 프로듀서가 유튭에 나타나 이건 2001년에 녹음한거라고 하네 ㅋㅋㅋ 아래것들은 1999년 맞을듯하고...


두번째 버젼 ㅇㅇ 잘 들어보면 1집에 있는 곡들 여러가지가 들린다 ㅋㅋㅋ 온갖 소스 총집함! 초반 톰메 부분은 좋은데 나머지는 별로다ㅠㅠ 트립합 분위기 나고 짜장 좋아ㅠㅠ 24초 사진 처음 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번째 버젼 써지 보컬, 톰메 코러스 ㅇㅇ 기타만 있음 ㅇㅇ


좋아 좋아

내 취향이 다 옛곡들이라 두려움. 카사비안 매직도 사라진건 아니겠지...

죽 끓인 이야기하다가 여기까지 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요즘도 카사비안 음악 많이 듣고, 이가 아플 땐 진짜 live forever 미친 듯이 들음. 살아야겠단 생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갈 때 필수곡 ㅇㅇ 그리고 여전히 케이티여신님 ㅇㅇ 예전에도 이러긴 했지만 정말 꽂힌 음악 아님 아무것도 듣지 않는 것 같다. 순환 주기도 엄청 느려지고 있고... 내 딴에는 안질려서 좋으니 장땡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