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았다
나머지는 언저리에 있던 것들 여백을 채우기 위해......
플짤로 플레이어 만든다고 깝친게 2010년의 일인데ㅋㅋㅋ
나는 순간순간만 즐거워하고 플짤로 만들만한건 어떤게 좋은지 몰라서 결국 해내지 못한 듯 ㅇㅇ
이런건 리퀘받아 하는게 딱인데... 그래도 내 안의 작은 레전설들은 1. 과자뻥 2. 존나 귀여운 고님 3. over drive 니까.
(..........물론 고님의 위대한 순간은 그분의 인생 전반에 걸쳐 곳곳에 숨어있지만 나란 못난 인간이 다 커버하긴 힘드니까..)
박고기는 딱 저때 각꼬이꼬를 많이봐서 내가 좋아하는 편들은 플짤로 남아있지 않다 ㅋㅋㅋ
특집으로 여행가지 않았던 것 중에도 재미있는 편들이 많았는데 아 그립구나
하지만 여행간 편들이 레전드이긴 해...

이제 보면 괴로울 것 같아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날 괴롭게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볼수가 없어서 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슬퍼서 죽을 것 같은 지경이다...
이놈의 병은 낫지도 않는구나........................................................ 
문제는... 예전엔 콩사토? 하 ㅋ 난 외국인인걸 ㅋ 못가면 못가는거지 ㅋ 일생에 한두번임 됐어 ㅋ
정도의 마음가짐이었는데 요즘엔 콘서트도 서럽고 외국인인 것도 서럽고 예전에 늘 말했던 개새끼이지 못한 것도 서럽고 마룻바닥이지 못한 것도 서럽고 여동생이지 못한 것도 서럽고 옆집 수상한 여자이지 못한 것도 서럽고 시발..................................................................다음 생에선 친구라도해요?? 웃기지마 ㅠㅠㅠㅠㅠ 할꺼면 이번 생에서 해야지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