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정이 뭔지 알기에 더더욱 이 행복을 주체할수가 없다
잃었던 모든게 다시 돌아오는 기분
지나간 시간은 그걸로 끝이라 여겨져 슬프기만 했는데 더 곱고 곱게 다시 돌아온 기분

구뢔와 팬더 카톡짤도 ㅁㅅ으로 좋은게 아니라 둘이 아끼는 맘, 상냥한 맘이 차고 넘쳐 그게 너무 좋다

날은 러ㅅㅂ랜드 빠만 오니 신화글쓰기 뭣하다
오동친갤엔 허세글 못쓰겠어 ㅋ




아 이것이 행복이다
내가 미자시절 느끼고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던 그 마음...
정말로 좋아한건 많았지만 처음의 이 감정관 달랐다는걸 이젠 알겠다
다른 이유가 아닌, 열심인 모습에 맘이 동했다는 것도 재미있다
나도 소녀시절 맘, 내 첫사랑들도 슴살시절 맘.

이 시간들도 결국 지나겠지만 하나도 아쉽지 않을거다
세번째가 돌아오지 않는다해도 괜찮다
내가 항상 궁금했던 것은 내일이 있느냐 없느냐 뿐이었는데, 내일에 눈뜨게해주고 따스한 볕, 시원한 바람까지 알게해줬으니

이런 오글거리는 일기를 술술 쓴건 실로 오랜만이야
아직 허세글 실력이 죽지 않았구나!!!

토크할땨 화장실간 우리ㅋ
시빌 그룹이 콘서트하는데 개인무대가 없다니이리ㅣ이이ㅣㅠㅠㅠㅠㅠㅠ나 슬슬 눈물나려고함ㅋㅋㅋ

내 인생에서 좋아한단 사실만으로 날 눈물짓게하던게 딱 두개있었는데 그건 바로 한일육인조...... 신화 ㅂㅅ들은 부리를 핥아야지 엄한건 왜보나 몰라-소리 x년째 ㅇㅇ 하 부이 생각하니 매우 벌렁거리기 시작하네

아참
어릴땐 내가 개빠여도 저딴 것들과 결혼하고 싶진않았는데 남격보며 느낀게 저렇게 웃어주는 에릭이 내 남친이라면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구뢔 @_@!!?거리는 신셩이 내 인생에서 현실이라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짜증나는 김똥조차 내 씸남이라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행복할까 상상되더라

이 거지같은 세상 불살라버리겠어
내가 신화를 가질 수 없다니
가만두지 않겠어!!!!!!!!!!!!


그리고 ㅎㅎ
존나 이민우는 대단함
역시 이민우같은건 다신없음 ㅎㅎ
그런데 그건 다른 측면에서 신혜성도 그렇다 ㅎㅎ

태어나서 민셩을 이렇게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는건 처음이다
99년이후 처음이다
너희 둘은 경이롭구나
쓉덕터지는 애들 둘이 꽁냥대는 걸 보고 내 이성은 쉽게도 날아갔구나
예전엔 불경하게봤는데 지금이 더 순수하게 보인다니!
어른이 된 기분이 이런 것인가
콘서트 끝나고 맥주마시는건 어른의 기분을 느끼는데 하등 도움이 안되던데




시빌 8시 반에 잔다고 해놓고 12시 반이야!!!



그런데 내가 요즘 톰메를 보고 느끼는 건데 진짜 외모가 완벽히 내 취향임 그래서 슬픔...내 이기리스 귀요미ㅂㅅ집단드류ㅠㅠㅠㅠ몰랐으면 좋았을껄 눈물까진 안나지만 이미 오래전에 너무 좋아 괴로운 지경엔 도달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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