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제목은 없음

2015. 11. 18. 01:20

행동 하나를 못해 안절부절할 때,

말 한마디를 못해 잠 못잘 때,


도대체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어떤건지는

영원히 알 수 없는걸까?


지금의 나는 영원히 알 수 없고

먼 훗날에야 그때의 나는 괜찮았고, 그래서 지금이 있구나 하고 

그냥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건가???





나중에 내가 죽어서 이런 고민들을 털어놓은 일기를 누군가 읽게 된다 생각하면 끔찍하다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

그런 오지랖 떨만한 주변인을 만들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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