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말을 못하겠어
아무튼 내가 속상하 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싫은 상황에 대해 간보는 이 느낌이야
나는 다른 건 진짜 다 상관없는데...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은 내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회생 불가능은 맞을지 몰라
내가 원하는 모습이란건 쓸데없이 까탈스럽잖아
사람이 옛날 일에 영향 안받고 살 순 없기도 하고...
나만해도 옛날같지 않겠지
아무리 대세남이어도 난 모든게 끝난 후 전같지 않다는 걸 느낄지 몰라
그런데 좋다
이런 내 마음에 대해서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아
어차피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건 아무 상관없는 일이잖아
한번 툭 털어내면 아무렇지 않은 양... 그게 되니까 이제
그래도 자꾸 뭔가...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식의 미래지향적 사고도 난 포기했음

잘먹고 잘살아라

이건 지켜야지 그런데




내 말이 진리인가 진짜!!!!!!!!!!!!!!!!!!!!!!!!!!!!!!!!!
너네 내가 시키는 대로 했어야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병신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너무 꿈에 부풀어있었나봐
덧없는 꿈을 꾸고
내가 바라는거 하나도 해준적 없잖아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난 여러분이 천재라는 거 하나만 믿고 덧없는 꿈을 너무 많이 품었어 ㅋㅋㅋ
그런데 좋단 말이야 ㅠㅠㅠㅠㅠㅠ 좋아한단 말이야 ㅠㅠㅠㅠㅠ 그리고 니들은 천재란 말이야ㅠㅠㅠㅠ


2수10000 개새끼라고 욕하고 싶은데 보통은 왜 오빠 만들어줘가지고 날 고생시키냐 2수10000을 깔텐데
지금 당장 까야할 인간은 그가 아니고 2수10000보다 더 밉고
나의 냉정함으로는 존나 까도 시원찮고 정상인데
깔수가 없네... 지금까지 이것은 그닥 깐게 아닙니다...아...깔 수가 없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확실히 첫사랑 이후로는 이런 상황에 대해 좀 해탈한 면이 있어
첫사랑과 관련한 안좋은 일에는 진짜 매사에 크게 반응했던 것 같다
정말 매우 크게 얻어맞은 느낌으로 항상...
그런데 지금은 떨쳐버리고자 하면 떨쳐버릴 수 있다
그 다음이 생각나기 전까지



내 안의 ㄱㅇ 주제가 유자차도 들을 수가 없다
존나 쓰다
이 차를 언제 다 마시고 봄날을 가냐???
그떄 좋았다는 것만 남은 것 같아
여기까지가져온 노래뿐 말이야...
난 이노래가 존나 잔인하다고 늘 생각해왔어...
그런데 어제 오늘 더해
그래도 끝까지 같이가자 소리 한번만 해줬음 좋겠단 생각을 하니까


아무튼 난 괜찮은 것 같아
그렇지 않나?
어쩌면 괜찮다는게 더 문제인지 몰라!!!
나의 옛 경험에 따르면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았는데.. 그렇더라고
그런데 괜찮으려면 그 시간이 지날 때 내가 여러분을 버로우타는게 직빵인데
지금으로는 그게 무리라는게...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에 정말 미워질 것 가아 ㅇㅇ
지금도 밉긴 한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내가 잘 알잖아 ㅋㅋㅋㅋㅋㅋ
좋은데도 다른 눈으로 보게 될 내가 예상되어 슬프다
난 원래 그런데 어떡해

이 일기는 슬프지만 슬프지 않아 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청승이의 청승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데 진짜 내가 제일 걱정되는게 뭐냐면
그걸 말하고 싶은데 이건 진짜 슬퍼서 말을 못하겠어 ㅋㅋㅋ
나라도 안그럴 것 같으니까...



그런데 너네 다 합쳐도 내가 제일 싸가지 없을꺼 아니야.............


농구 재미없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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