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내용 노상관 (도서관에서 찾아 준 분실물에 감사감격하며 찍었던 사진. 하 저거 공부할 때 정말 행복했는데...)


제대로 된 주제를 가진 일기 포기했다. 정말 어울리지 않는데 너무 큰 꿈을 꿨다 ㅋㅋㅋ


과제 저장하며 갑자기 정말 싫은 유형의 교수님, 학생들 생각남.

서로가 서로를 이겨먹으려고 함. 이유를 모르겠음.

악의적인 경쟁심리가 도대체 어디서 비롯되는건지 알 수가 없음ㅋ

주변사람들까지 기빨리게 하고 ㅋㅋㅋ 아니 보통 교수-학생이 그 정도의 사이냐고 ㅋㅋㅋ 

딱히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악의가 단순히 교수-제자란 이유로 생기는거잖아 ㅋㅋㅋ


그렇게 학생 이겨먹은 교수는 무엇을 얻고,

교수 우습게 보는 학생은 무슨 근자감에 빠져 사는 건지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물론 후자의 경우를 더욱 쉽게 볼 수 있고, 그 최고조에 이른 학번을 알고 있어서 작년부터 학과가 상당히 시끌시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안된다고 보는 애까지 그러고 있어 정말 놀랐다. 가끔 사람들은 생각에서 멈춰야 할 것들을 입밖으로 아무렇지 않게 꺼내는데 도대체 필터링이 어디서 안되는지 너무 궁금하다. 나중에 후회라도 하려나? 


아무튼 사례의 대표 교수와 대표 학생 이야기 쓰고 싶은데 나중에 써야겠다 ㅋㅋㅋ

나중에 써도 세세하게 기억날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