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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키우기

2009. 10. 15. 01:00

나도 위젯을 다 써보는구나! 이것저것 빼니 허전한 느낌이 들어 뭘 써볼까 보다가 썸네일을 잘보니 아니 이건!!! 어디서 많이 본 물고기?! 심지어 지역 선택을 하면 해당 지역 사투리를 해줍니다... 우왕 +_+ 고기야 너 공부는 못하는거 나도 알아 ^^; 너무 귀엽다! 배고프면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배가 고프다느니 밥을 달라느니 칭얼댄다. 짱 귀엽다... 반하겠어. 줄 수 있는게 밥 밖에 없어 미안하구나. 헉! 쓰레기도 치워줄 수 있다!! 역시 깨끗한 물!! 너무 귀엽다 T_T 내 새끼 T_T 알뜰살뜰 보살펴 깨끗하게 키워줄께! 지역설정 목포로 인해 사투리는 쓰지만 까칠한 맛이 없어 내가 아는 물고기같진 않지만 귀엽다는 건 알겠다!!!!!!!!!! 아 귀여워~~~!!!

이번주는 하는 일 없이 너무 피곤해서 계속 일찍 잔 것 같은데 사진 구경하다 자정이 넘었다 아아악!!!

동해야 생일 축하해. 난 이 핑계로 계속 케키가 먹고 싶었나봐. 내일 사러 갈꺼다~!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 케이크~!! 대륙에서의 나날들은 어떠니. 잘하고 있겠지??? 너는 아마 내가 좋아한 아이돌들 중 가장 전형적이지 않은 인물일꺼야. 그래서 난 항상 크게 바라는 것 없이 수니질을 하려 한다. 복잡한 관계에 놓인 사람들은 복잡한 일들을 많이 겪지만... 난 그렇지도 않으니 그냥 매일 매일! 잘해라, 잘해라, 잘해라!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소리 많이 해줄께! 넌 너무 잘생겼어! 남동생이 추석에 또 그랬어! 넌 그냥 어린왕자! 만화책이래! 걔는 네 잘난 얼굴에 감동한다기 보다는 어린왕자, 만화책이 살아 움직인다는게 신기한 것 같아! 그래도 넌 얼굴이 제일 잘났잖아??? 내가 모자 선그라스 미역헤어 정도 지양해주길 바라는 건... 바라는 것 축에도 끼지 못하니까 이해해줘. 난 정말 네가 연예인을 해줘서 고마워. 안그러면 내가 널 어찌 알았겠니. 또 x년 째 똑같은 소리의 일기or편지가 계속되는 것 같지만 이것만은 진심이고! 항상 열심히 하렴. 아프지도 말고 안좋은 일도 생기지 말고. = 항상 열심히. 즐겁게. 보기 좋게. 어서 머리 잘라줘. 올 봄을 생각하면 네 상큼한 얼굴이 떠올라 즐거운데 그 이후로는 뭘 생각해야할지 잘 모르겠단 말이야... 이게 아니라 생일을 축하한다는거야. 태어나길 잘했지? 정말로 태어나길 잘했어! 힘든 일 쪼끔1 쪼끔2 쪼끔3 있어도 행복한 일도 많잖아. 좋은 일이 생기잖아. 해놓은 일도 많고. 그리고 나같은 것들이 매우 좋아해주잖아? 정말 네가 아니었으면!!! 너만 아니었어도... 다 좋았는데 너에게 집착하는 순간 난 악질빠순이 되었고 오빠 동생 친구들이 떼거지로... 한 열두명 정도로다가 생겨서... 인생이 황이되었다고 누군가는 말할지 모르겠지만 흥 난 그래도 죠타, 야! 네 덕에 난 여전히 아이돌계의 정세를 파악하고 듣보잡들의 신곡을 듣고 무대를 모니터하고 비교한다. 그리곤 혼자 조용히(는 거짓말이고 팜플렛녀와 함께 ㅇㅇ) 우폭하며 찣어진 입으로 잠이 든단다... 이런 널 네가 어떻게 알겠니 ㅋ_ㅋ 너에게 있어선 1g의 마음도 바라지 않는다 ㅋ_ㅋ  진짜로 바라는게 없나봐 ㅋ_ㅋ 나 너같은 애 진짜로 처음 좋아해봐!!! 그래서 그냥 있는 그대로가 제일 좋아. 그러니까 너도 웬만하면 그냥 있어줘. 넌 좀 연예인이니까 웃어! 스마일 ㅇㅇ 나니가난데모합삐훼이스를 바란다!!! 할 수 있어! 해야만 해 ㅇㅇ 싸이는 조금만해도 돼. 요즘 맥짚기 학원 끊은 것 같아서 참 기뻤어. 솔직히 울뻔했어. 포인트만 찝는 네 모습... 그리 먼 과거가 아닌데, 그지? 또 올꺼야... 그지? 금방 올테지??? 그런데 안와도 괜찮아. 난 미미한 불행에 익숙해진 몸이니까... 나 주말에 CD사러 가는데 이건 비밀인데 유닛 CD 처음 사게되는 것일지도... 그런 의미에서 사지 말자는 생각이 나를 엄습했고 그냥 오동친꺼로 몇장을 사서 동행인에게 뿌리기로 했어. 참 좋은 생각이지??? 슈주는 좀 짱이니까... 바라는 거 진짜 없는데 대신 네가 뭐든 많이 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너 늙는 만큼 나도 똑같이 늙어서(사실은 난 2배로 더!!!) 이즈음을 되돌아 봤을 때 좋다 싫다 차치하고 추억할 무언가가 많았음 좋겠어. 왜냐고 난 미련의 여자! 미련의 심볼! 이니까... 너 말이야, 누군가와 붙어먹고 싶거든 머리가 나빠도 너 좋다는 사람과 붙어먹는 것이 좋을꺼야. 넌 그냥 그 반대의 인간형과 굉장히 안어울리는 이미지야. 그리고 너만은 몇년이 더 흘러도 라디오 사연 읽는 목소리 톤을 갖지 않을거라 믿어. 난 그거 싫어. 질투나서가 아니야. 거짓말 아니고 진짜 싫으니까 진지하게... 아무튼 넌 참 좋은 놈이야. 도와주는 인간이 없지만 천연의 네 성격 좀 짱이야. 넌 정말 참 좋은 놈이야. 너 키우는데 힘든거 하나도 없었어. 옛날에, 몇년전에 너란 고기가 좀 더 넓은 세상에서 헤엄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주 말했었잖아. 하지만 네가 진짜 남의 나라가서 파닥거리는 바람에 난 매우 슬펐어. 그래도 참았어! 넌 좀 더 넓은 세상에서 헤엄치는 중이니까... 넌 네가 잘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니??? 사람들이 하는 말은 어디까지 듣니... 들어라 듣지 말아 소리하기 이전에 어떤지 궁금허다...

p.s. 나랑 같이 에이지나 할래? 참고로 나랑 팜플렛녀는 누구 하나 꼬셔서 진지하게 쓰리랑 확장팩 2개버젼 완전 세트로 선물하려고 했던 여자들이야. 왜냐면 너그들은 열세명이잖아. 만만한 하나만 공략해도 금방 퍼질 것 같아서... 참고로 우린 진지하게 게임만 하고 싶었어... 아 진짜 나 누군가와 에이지 하고 싶다............................. 조규 존나 부럽다... 그런 세속적인 게임 나도 하면 좋을텐데...




오동친들은 맘보가 많다. 빠들도 많다. 솔직히 난 웹서핑은 많이해도 본격 팬사이트 같은 것들은 거의 다니지 않는 편이라 잘 모르겠지만 맘보 많고 빠 많은 만큼 생각도 여러갈래인 것 같다. 진짜 피곤해보여... 다들 왜 저러나 싶다가도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지난 날들이 안타깝다.

그런데 난 상관없다 아하하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들은 좀 더 넓은 의미의 것이거나, 나 개인과 관련된 일이거나, 이미 포기했거나 하니까. 아하하ㅏㅏㅏㅏ하하ㅏ핳하 저라고 욕심이 없겠습니다. ㅇㅇ

아무튼 난 설레발도 치지 않겠으며 사서 고생도 하지 않겠음.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ㅇㅇ 다들 좋은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과 잘 지내다보면 뭔가 올꺼야!! 훅-하고!!! 그날이!!!






이건데...

 

 

아, 또 세상과 단절된 라슈님을 위해 인포메일을 발행해볼까 했닼ㅋㅋㅋ

- 굶 뮤지컬 첫공연에 영춘도 뜸 (기타 몇몇 맘보 대동)
- 횾 꿈팀 촬영
- 맘보들 최근 싸이 업뎃 내역 중 중요부분 요약
- WU 11월호 고츠 대담 확인
- 최근 니코켄 확인 - 포인트 모리타 여덟번
- 3일 네크제네 확인 - 포인트 슈퍼주니어 ㅋㅋㅋ

존나 할 일이 많구나 ㅋㅋㅋ 이 중에 니코켄 14를 내가 폰으로 주요 부분만 발췌해서 보내줬다. 그런데 읽으면 알겠지만 켄이 ㅋㅋㅋ 너무 소설을 써서 ㅋㅋㅋ 특히 신경쓰이는 것이 '처음 봤을 때 나니나니' 이런 부분이었다. 라슈도 그랬나 봄 ㅋㅋㅋ 그런 문자를 주고 받다가 내가 개드립을 ㅋㅋㅋ



고를 처음 본 순간
오 미롸클 난 느꼈죠
기적은 바로 너란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피곤해 죽겠다... 여덟시쯤에 자려고 불끄고 놋북 좀 켜서 뒤적대다가... ㅠㅠㅠ 폴더에 인탐 촬영장 사진 보는데 맘보들 붙어먹는게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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