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일기

2012. 11. 15. 00:38

오늘도 늦잠을 잤다.

그래도 수란을 해먹었다.


낮에 유재하 앨범을 듣다 현실 눈물이 터졌다. 제대로 유재하를 들은 건 처음인 것 같다. 대부분의 노래를 알고 있지만... 그 누구도 이렇게 노래할 수 없는 것 같다. 누구도 이런 음악을 만들 수 도 없지...


내 나라 말은 참 아름다운 듯!



점심에 호화롭게 오야꼬동과 가라아게를 먹었다. 혼자! 내일은 진짜 도시락 싸야지... 하지만 혼자 밥사먹고 다니는 것이 여간 즐거운 것이 아니다. 저녁엔 오랜만에 요거트를 먹었다. 오늘은 무지 많이 먹었다. 200ml정도는 될 것 같다. 다음주에 또 만들려고 남겨뒀던 건데, 그냥 제로팻과 저지방 우유 사서 만들려고... 행복했다~_~ 그리고 배고팠다.............................


현재는 피치가 내 옆구리에 머리를 처박고 자는 중이다. 신기한 놈...

고양이 모래가 도착했는데 한포대가 신나게 터져있었다. 따지러 가야한다.

입술이 자꾸 튼다. 립밤을 꺼냈다.


내일은 또 영화를 보러 간다.


아침에 찍은 수란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귀찮네. 수란 좋아! 아침에 먹으면 행복하다! 아침에 토스트 한장과 먹으면 환상일 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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