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치과갔다 백화점 가서 옷을 입어보고 왔다. 백화점엔 었어서 매장 찾아 나갔다............귀찮아 죽는 줄 알았네! 오늘보다 어제가 더 추웠어 T_T 옷은 생각보다 베이지가 더 칙칙해서 ㅋㅋㅋ 카키를 사기로 함. 엄마가 카키 사지 말라고 해놓고 베이지는 노인들 옷 같다고 사지 말랬다 ㅋㅋㅋ 나름 괜츈한 듯. 작년에 보기에 너무 예뻤던 ㅈㅅㅌ어트 같진 않지만 투박한 패딩은 아니라 괜츈함. 치과에선 1주용 틀니, 2주용 틀니 2개를 주고는 3주 후에 다시 만나자고 했다. 빨리 철사 유지장치 했음 좋겠다 ㅠㅠ 이 플라스틱=투명교정장치 중 하나는 이거 끼고 물밖에 못마시니 너무 괴롭다 T_T 빼놓고 있음 이 움직일까봐 두렵고!!! 모든 것이 다 내가 너무 예민한 탓이다...
청바지는 안사기로함... 다음달에 살까? 다음달엔 많이 놀러다닐 듯 한데... 라고는 해도 거기 청바지 하나 살 돈으로 싸구려 3개 사기로 함 ㅋㅋㅋ 마음의 준비는 내일 아침!!! 발목 길이를 사버릇하니까 긴걸 진짜 못입겠네. 바보같아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친구 만나서 밥 먹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다. 얘기하다 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기력증이 너무 심하다. 어쩜 좋지? 난 내 자신을 스스로 더 푸쉬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푸쉬하면 하는대로 따라올 것 같다. 강제로 뭐라도 시켜야한다. 내 자신에게... 12월에 수영이나 헬스를 다시 등록할까 싶다. 헬스를 등록할까? 헬스는 정말 너무 지겨워서T_T 수영은 한지 꽤 돼서 물타기를 하니까 별로 운동이 안되는 듯. 접영도 금방 다시 시작하긴 힘들 것 같고, 한다고해도 자유수영 시간 내서 연습하지 않으면 금방 늘지 않으니까...
지금 생각하면 작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매일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수영다녀오고, 아침 챙겨먹고, 점심 도시락싸서 집나갔던 것이 꿈만 같다. 내가 어떻게 그러고 다녔는지 이해가 안된다. 그러고도 저녁엔 근력운동 따위 깔짝댔음. 인바디를 2주에 한번씩 쟀는데 체지방만 쑥쑥 빠지고 조금씩이라도 근육이 정말 생겼었음. 지금은 도저히 못하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아침에 지각을 일삼으며 도시락도 안싸다니고 저녁에도 집에 처박혀서 디비져있다 잠이나 잠. 이런 쓰레기같은 내 자신이 으아 싫어! 수영이나 닥치고 다닐까 싶음. 아침 수영이 좋긴 한데 저녁도 괜츈할 것 같다. 같은 라인에 있던 아줌마들은 아무도 없길 기도하며 ㅇㅇ 남은 2주동안 살을 쪼금이라도 더 빼고 가야지 ㅋㅋㅋ 난 수영신봉자고 우리 엄마는 헬스 신봉자다. 엄마는 둘 다 해봤는데 그러네... 헬스 했을 때도 효과는 좋았다. 오히려 수영보다 눈에 띄게 좋았는데, 기분 전환으론 최악임 ㅋㅋㅋ 아무런 기분 전환도 되지 않고 꾸준히 해야만 하는 운동이라 정말 재미가 없다T_T 수영은 물속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늘 기분 좋아지니까... 수영밖엔 답이 없는 듯...
이번주엔 산을 못타서 아쉽다~ 그래도 동네 공원을 마구 돌았는데, 오늘은 공기만 찰 뿐 바람이 심하지 않아 돌기 좋았다. 사람도 없고 굳굳굳.
나는 여전히 심한 유재하 빠순이가......
아침에 눈뜨자마자 멜론으로 켜고, 낮에도 소음을 차단 시키기 위해 듣고, 집에 오면서 듣고, 자기 전에 사운스케이프 기능으로 듣고 ㅋㅋㅋ 그래도 너무 좋다. 아직도 들을 때 마다 눈물이 남 T_T 삐질삐질 남...
내가 유재하에 중독되어있고 산이 좋단 이야기하니 친구가 너 상태 정말 심각한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알아챘구나 녀석!!! ㅋㅋㅋ 어떻게든 되겠지 뭐 ㅇㅇ
그나저나 패딩이 백프로 맘에 들어 사는게 아니라 걱정임. 하지만 돈도 없고 더 좋은 건 못살 듯 ㅠㅠ 올해 코트를 사서........................
엄마에게 물어봐서 능선타기 좋은 산 좀 알아봐야겠다. 유흥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요즘은 흙을 밟고 나무 소리 듣는게 좋다. 정말이지 산타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은 개뿔도 없는데 땀내는게 좀 맘이 가벼워지는 듯. 예전엔 땀내는거 너무 싫어했는데 등산은 그늘에서 땀 마르는게 시원하다. 지지난주인가? 엄마와 나 둘 다 전날 잠을 못자서 평소의 코스가 힘들어 ㅋㅋㅋ 능선타서 옆 동네로 넘어갔는데 길을 잘못들었는지 아스팔트길이 나왔다. 거기 1시간도 안걸었는데 발에 물집생김!!! 흙길은 괜찮았는데 ㅠㅠ ㅅ요산 너무 가보고 싶다~ 엄마가 좋다고 난리난리던데~ 친구랑 꼭 가봐야지 ㅋ_ㅋ
차도 있었음 좋겠다~ 난 아직 면허 딴지 얼마 안돼서 운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만 더 있음 생길텐데, 하늘에서 굴러떨어졌음 좋겠네.
어제 무도 이야기를 하면서 권오ㅈ은 그래도 너무 잘생기지 않았냐는 이야기를 친구들과 했다. 다들 그 사이에 있어서 잘 생긴거지 현실은 별로라고 했다. 난 너무나 충격받았음. 난 매우 매우 매우 잘 생긴 얼굴이라고 생각하거든. 다들 오랑ㅇ탄 닮았다고 했어. 그러면서 뇌리를 스친게 오늘의 생일남!!! 이 시대 루저 중의 루저! 중의 미남! 중의 미남! 중의 루저! 중의 미남!!!!!!!!!!!!!! 오ㅋ다 즁이치님... 그도 오랑ㅇ탄과야. 내 머리속에 오랑ㅇ탄과=즁이치=미남의 인식이 박혀있나봐. ㅇ랑우탄과가 어때서?란 생각을 했다. 아님 내 친구들 다들 너무 눈이 높은가보다. 현실적으로 내 눈이 세상에서 젱리 낮은 것 같은데 난 남자가 없다...
그리고 남들이 날 바라보는 시선이 나 스스로 평가하는 나와 얼마나 다른지 요즘 상당히 깨닫는다. 남들이 날 평가하는 몇가지 키워드로는 이런 것들이 있다.
- 완벽주의자
- 쏘쿨녀
- 흔들리지 않는 의지
- 강인함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이 중 난 그 무엇도 가지지 못한 것 같은데... 남들이 보기엔 그렇게 행동을 했나보다. 내 인생도 이제 이십몇년... 이런 겉모습에 지칠 때가 됐음 ㅋㅋㅋ 그래도 내 속을 몰라주는 바보천치멍청이들이 좀 이해가 안되긴 한다. 내가 말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냥 바보천치멍청이들은 생각할 뇌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라고는 생각해도 역시 난 바보천치멍청이들을 이해할수는 없을 것 같다. 이런 식의 생각을 할 때, 난 바보천치멍청이들의 입장을 이해는 못해도, 이해하려는 노력은 하는 것 같은데 남들은 정말이지 나 같지가 않다. 노력도 안하는 듯 함. 다들 한대씩 패고 싶다 ㅇㅇ
다음주엔 내 인생의 마지막 ㅂ화구 보러 간다!!! ㅇ이미ㅇ담스는 ㅍ로포즈란 영화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이게 괜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까 딱히 ㅇ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문화~ 따윈 안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매ㅌ굳은 현대물+까칠남 캐릭터가 최고라고 생각하니까 이 영화가 글케 좋을 수가 없다. 시시껄렁한 영화라고 생각해서 보고 버렸다고 자꾸 생각나 소장 중. ㅈ스틴은 노래 안할껀가벼... 그의 영화를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아직도 뽀글머리 시절이 어제와 같은데요.........................기대된다!!!
지난주에 몸이 별로라 못 본 ㅅ플라이프도 아깝다 ㅠㅠ 공짜표 또 들어왔음 좋겠다. 일단 ㅎ콩권? 중화권 영화를 너무 보고 싶기도 하고, 따순 영화를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 피치는 평소보다 몸을 반만 말고 자고 있다. 팔을 머리위로 쭉 뻗고 자고 있다. 고양이에 대한 위키 백화를 지난주에야 읽어봤는데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수면시간이 왜 저렇게 많은지에 대해 누가 속시원히 이야기해줬음 좋겠다. 그리고 얘가 갑자기!!! 모래를 바꾸기 이틀전부터 하수구 위에서 소변을 본다. 그 전엔 거기에 꼭 대변을 보고 소변은 모래위에 보더라 ㅋㅋㅋ 이해가 안되는 새끼야 ㅋㅋㅋ 이제는 대소변 다 하수구 위에서 봄. 우리는 모래에서 냄새도 안나고 안치워도 되니까 편하긴 한데, 고양이 본능이 모래라는데 왜 저러는거지?! 나쁘진 않은 것 같지만 새로운 화장실 (크고 발판있는 것 ㅇㅇ)을 사려던 참이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일주일 넘게 모래가 깨끗하네. 나쁘진 않은 것 같아... 그렇지만 뭔가 찝찝한게 사실임 ㅋㅋㅋ
피치는 중성화 수술 안된 상태겠지? 난 잘 모르겠는데 발ㅈ기가 찾아오면 어쩌지? 여름엔 마당에서 노는 것을 엄청 즐겼다. 늘 평상 아래에 배깔고 있었다. 더워서 그랬던 것 같은데 점점 담벼락 타고 옆집도 가고, 집 앞 자동차 아래도 가고 한다. 집 밖을 나가는 건 역시 좀 걱정된다. 위키에서 알게 도니 사실 중 유용했던 것은 발ㅈ나거나 해서 집밖에 나가면 다시 잘 찾아오지 못한다는거? 함부로 내보내면 안되겠다. 얘들은 처박혀있어도 행복하니까 굳이 나갈 필요 없다 ㅋㅋㅋ 엄마는 자꾸 산책을 시도해보라는데 집에서 100m만 안고 나가도 무서워서 난리쳐대는 걸 못봐서 그러는 듯. 고양이는 참 신기하네!!! 털이 무섭게 많기도 하고. 털 깎는데 얌전하긴 한데 그래도 짧은 털이 조금씩은 빠진다. 옷에 박힘 ㅋ 요즘엔 정말 내 방에서만 잔다. 왜 저러지?
우리집 파프리카 아직도 꽃피고 열매 맺음 ㅋㅋㅋ 추워서 여름처럼 크게 영글진 못했다 ㅠㅠ 저게 1개 분량. 그냥 따서 먹음.
파프리카 구워먹음 진짜 고기맛 나... 계란은 신선하지 못했나? 흰자가 많이도 해체되어 별로 없었음 ㅋㅋ ㅋ그래도 수란 좋아~
호밀빵은 회사 근처에만 파는 곳이 있어서 먹지만 내가 원하는 맛은 아님ㅋㅋㅋ 우리 동네 다 거지같아 ㅋㅋㅋ 못사는 동네라 그러니?ㅋㅋㅋ
그냥 폴더 뒤지다 짤방 올리고 싶어서. 난 카사비안이 좀 더 야망야망 열매를 먹었음 좋겠네. 올해 취소 된 쇼들이 너무 많아서 흠... 너무 사이가 좋아 흠.....이었던 마쉐코를 보는 기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저리들 서로 사랑할 수 있는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을 따름..
내일 일기는 더 재미있는 일이 좀 있길 기도하며 ㅇㅇ 식단 일기도 쓰려고 했던 것 같은데 왜 안쓰지?
어제는 아침에 주먹만한 귤, 제ㅈ도 백련ㅊ 초콜렛 1개, 위의 사진(파프리카, 호밀빵 1쪽, 수란), 회 몇조각, 요크셔푸딩 3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먹었고 오늘은 빕ㅅ. 8시에 일어났다 뒹굴거리다 11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1시에 나가 50분에 들어가 5시에 나옴 ㅋ 빕ㅅ가 지금 영빠짓 하느라 피ㅅ앤칩스를 갖다 놨는데 너무 좋다 ㅠㅠㅠ 으헉 사랑해 ㅠㅠ ㅠ밀ㅋ티도 갖다 놨는데 더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내일 저지방우유+제로팻퓨어로 만든 요거트 개시해야지~ 겉보기엔 똑같음. 냄새는 지난번 한 것보다 더 시큼한 것 같아 기대된다! 지난주껀 냄새가 별로 시큼하지 않아 실망함 ㅋㅋㅋ 기대된다 기대된다! 유후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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