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러 가는 것도 아닌데

왜 그래요. 왜 그러지? 사실은 내가 더 속상하다고 말하고 싶음! 외치고 싶음!!! 울고 싶은건 이쪽인데 왜 울고 난리ㅠㅠㅠㅠ

야 꼭아

내가 안그래도 캡쵸를 무지 못한다. 그런데 니들은 인간이 열셋이나 되고 쉼없이 팔딱대고 도저히 팔딱 팔딱대는 너 꼭이를 나는 잘 캡쵸할 수가 없어. 캡쵸못해서 눈물날 것 같게 한건 여러분이 처음이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앞머리 예쁘게 되었구나. 자르긴 잘라야할텐데 어떻게 자를꺼니? 기를거란 말은 말아줘.

아 오늘이 6월 22일. 자정이 지나서 22일이다? 지난 3개월이 이렇게 짧은 시간처럼 느껴진다는 건... 그만큼 내가 뭔가 아쉬워서겠지? 난 아쉬운게 많지만 여러분들은 그런 것 없이 좀 홀가분하게 다음 일을 향해 고고고했으면 좋겠는데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 맘이 배로 허하다. 사람 맘은 다 똑같은 듯. 우리 통한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달 동안 그럭저럭 보면서도 보고싶다 소리 입에서 뗀 적이 없는데 ㅠㅠㅠ 야 너 이제 어디갈꺼니 ㅠㅠㅠㅠ 우리 버리고 어디갈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면서도 하루하루 안불안한 날이 없었는데. 니들 죽으러 가는거 아닌데 이제 곧 우린 죽을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나오게 볼 수 있는 그런 날이 오면 좋겠어 ㅠㅠㅠㅠㅠㅠ 뭐라도 좋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올해부터 재키찬도 되게 싫어졌거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하필 그날 ㅠㅠㅠ 그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넌 내 맘을 알아줘야해 ㅠㅠㅠ 그래야만 해 ㅠㅠㅠㅠㅠㅠㅠ 악 가슴이 미어지려고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들이 말이 존나 많지만 니들 열심히 하는 건 항상 내 눈에 보이니까 ㅠㅠㅠㅠㅠㅠㅠ 난 그거 잊지 않고 응원해줄테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가끔 여러분을 대상으로 절절한 일기를 쓸 때 좀 쪽팔리지만 아... 여러분만 아니었어도 난 가끔 부이를 향한 간지글로 하루를 마감하고 쿨슄한 삶을 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이제 어쩔 수 없지 ㅠㅠㅠ 강을 건넌지도 오래되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활동으로 좀 더 뼈저리게 느낀건 진짜 사람들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었고 그래서 더더욱 난 여러분을 믿고 따라줘야한다는 점이었고 나는... 나는... 여러분은 남들은 매우 쉽게 보는 오동친들이지만 충성을 맹세하였고 ㅋㅋㅋㅋ 예전처럼 눈에 덜 보일 때 잊고 살 수는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게 좀 큰 문제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뭐야 이 사진!!!!!!!!!!!!!!!!!!!!!!!!! 참 좋네!!! 사랑해요 시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ㅅㅎ 관계에서 솔직히 더 끌리는게 어느쪽인지 난 전혀 모르겠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꼭이빠니까 꼭이 중심으로 볼 때 은ㅎ인지 시ㅎ인지 진짜 모르곘으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과거 그 나베르에 싸발린 글을 기억하면... 아마 시ㅎ인가봐 ㅋㅋㅋ 아 그냥 은ㅅㅎ 꼴깝떨며 노는 모냥새가 좋다 ㅋㅋㅋ 에휴 귀여운 것들 ㅠㅠㅠㅠ 레귤러가 아쉬운게 ㅠㅠㅠ 레귤러가 있어야 얘들 뻘짓도 아낌없이 방송으로 볼 수 있었을거란 말이지 ㅠㅠㅠㅠ

이 전에 효째 목걸이 자랑 짤은 스루야 나는 진짜 좀 힘오빠도 좋아하는데 진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활해주세요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은 무조건이니까 솔직히 생각안하는데 그냥 나머지 기타등등 제발요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일 첫번째가 방송이 내 스타일이고 그게 팀에 좋은 분위기로 작용했다고 난 굳건히 믿고 있기 때문임 ㅋㅋㅋ 오빠가 그 절친에서 마이크 던지면서 한 말. 그런 말이나 생각만 안함 돼요 ㅋㅋㅋ 알겠어요 오빠?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뭐래도 난 오빠 좋아요 ㅋㅋㅋㅋㅋ나같은 건 필요없지만 강ㅌ은 나같은거 필요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있어 난 꼭이를 위해 물심양면 힘써야하는데 아 맨날천날 아 효째가 너무 좋앙효 ㅁ흐흐흫 이딴 글이나 쓰고 있고 진짜 반성해야해. 누가 나를 좀 때려줘!!!

스골을 봤는데 료우기가 완전 진리의 말을 내뱉는고야 ㅋㅋㅋ 나는 료우기가 좀 맘에 드는게 나름 센스있고 솔직히 착한건 사실이잖아 ㅋㅋㅋㅋㅋㅋ 인간이 열셋이나 되다보니 진짜 다양한 인간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아 ㅋㅋㅋ 효째랑 지는 별로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천재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맨날 효째 좋아 ㅠㅠ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이 아이의 포지션은 정해져있다는 걸 다시 기억해내야해 ㅋㅋㅋㅋ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라인 좀 그렸다고 홀라당 넘어가면 안돼,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걸이짤 안가져온건 아이라인 보기 싫어서다 알겠냐!!!


아 한동안 과거에 대한 향수가 좀 사그라들었나 싶었는데 ㅠㅠㅠ 요즘은 그냥 인탐하던 시절 정도만이라도 되면... 시절이 아니라 그냥 인탐을 원해 ㅇㅇ 그것만을 원해 ㅇㅇ 아니 스골에서 특특이횽이 골반 댄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모든게 돈 세상~ 요기 골반댄스 싼티난다고 하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듣고 느낀건 그 곡이 잘되었으면 저런 말 안했겠지. 저건 뭐 당연히 웃기려고 한 말이겠지만 내심 마음에 그때 활동 안좋았다는 거 자기도 인정하고 한 말같아져서 ㅠㅠㅠㅠ 그래 나의 설레발은 좀 천재적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수니가 설레발 없이 어떻게 살 수 있겠어? 오빠 그러지 마요 그거 할 때 발소리나는거 얼마나 멋졌는지 아세요. 까도 내가 까겠어요. 2007년은 회상하기도 싫은 해지만 그래도 나만 그럴꺼예요 흐엉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럴수가 나 정신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진짜 니들 어쩜 이렇게 아마추어같냐 끝이 없다...

그리고 난 위에서 저딴 말 해놓고 또 효째 사진을 저장하고야 말았어
이상해 ㅅ키라 사진이 좀 이상한 것 같아 애가 왜 이렇게 멸치우유야?

아 이게 문제가 아니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의 막방을 보고 간지글도 아닌 통곡글을 쓰다가 정신을 놓고 말았어요... 역시... 전체적으로 중증인 것이야 ㅇㅇ 하려했던 말을 다 잊어버렸어 니들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러고 싶지 않은데 여기와서도 비공개 글을 쓰게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