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루키즈 텐데 영상보고 막 엄청나게 뇌리에 남고 그렇진 않았는데!

그냥 좋네.. 싶기만하고 ㅋㅋㅋ

좀 전에 올라온 라이브 영상 장난 아니다 ㅠㅠㅠㅠ

사운드가 좋아서 그런지 엔시티 보컬 세명 매력 다 느껴지고

곡 자체도 너무 좋고 가사도 좋고 ㅠㅠㅠ

이렇게 들으니 루키즈 시절 좀 더 여물었던 것이

지금 엄청 성장한 것도 느껴지고 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느끼는 가슴을 후벼파는 발라드임 ㅋㅋㅋ

특히 태일이형 파트 ㅠㅠㅠㅠ 

"오늘은 꼭 말해야 할 텐데"

"수없이 되새긴 다시 시작하자"

이 파트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도 엔시티 노래 들으면서 도영이랑 태일이 목소리ㅋ.ㅋ..

구분 힘들어하고 있지만 이렇게 듣고 있음 너무나 다름 ㅋㅋㅋ

태일이는 미성의 고음이 너무 매력적이고

도영이는 가성이 정말 멋지고.

재현이는 둘 사이에서 좀 더 저음으로 균형잡아주고..


하아아... 엔시티는 보컬이야... 보컬이예요 ㅠㅠㅠ

비록 127의 길은 힙합 베이스인 것 같지만

엔시티는 보컬이야 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조명 너무 어두워서 중간에 반전처럼 확 켜지나? 싶었는데

그런 멋진 일은 일어나지 않음.........

밝아진게 저 정도야...


+

진짜 너무 좋아서 공개 후 계속 듣고 있다.

태이리형 미친거 아니야 ㅠㅠ?? ㅠㅠㅠㅠ

선배 그룹에 비해 보컬 약하단 소리도 봤는데 

글쎄 비록 이 보컬들 잘 갖다 쓸만한 노래를 주력 그룹인 127이 잘 안하는게 문제겠지...

문제라고 하기엔 난 이제 127은 그런 그룹이구나 하고 인정하고 다음으로 나아가고 싶음ㅋㅋㅋ


이렇게 U나 새로운 유닛 or 그룹에서 할 음악에는 또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지.

NCT 보컬들의 가장 큰 매력은 듣기 좋은, 부담없는 음색들에 톤인 것 같다.


+

도영이를 처음봤을 때 너무 서지원을 닮아 놀랐었는데

노래하는거 듣고 목소리도 닮아 두 번 놀랐었다.

그간 잊고 있다가 '텐데' 들으니 또 생각나 신기하네.



 

텐데... (Timeless) (Sung by 재현, 도영, 태일)

작사 전간디 작곡 Andrew Choi , 220 , 김용신 편곡 220


[도영] 꿈일 거야

기억 속 모습 그대로

내 눈앞에 네가 멈춰 있어


[재현] 이상하지

그 오랜 시간 뒤에도

내 심장은 그날을 반복해


[도영] 두 눈을 감으면

기억은 어느새

우릴 다시 그곳으로 데려가


[태일] 오늘은 꼭 말해야 할 텐데

소릴 낼 수가 없어

손을 뻗어 널 잡으려 해도

맘대로 안돼


수없이 연습한 

아직 널 사랑해

끝끝내 하질 못해

널 보내면 안 될 텐데


[재현] 이 현실 같은 꿈에서 깨

악몽 같은 하루를 또 삼켜


[도영] But which is real?

네가 없는 내 세상에

내게 주어진 건 널 꿈꾸는 것 뿐


[태일] 두 눈을 감으면

기억은 어느새

우릴 다시 그곳으로 데려가


[도영] 오늘은 꼭 막아야 할 텐데

눈을 피할 수 없어

발을 돌려 도망치려 해도

맘대로 안돼


[태일] 수없이 되새긴

이제 그만하자

끝끝내 막질 못해

널 보내면 안 될 텐데


이 악몽이 (Oh no no no)

이 기억이

날 괴롭힌 대도

[재현] 몇 번이 반복되어도

널 다시 만날 수 있는

이 꿈으로 들어가


[도영] 오늘만큼은

그냥 나갈 수 없어

시간을 멈춰

기억을 돌려


[태일] 수없이 꿈꿨던

다시 시작하자

끝끝내 해준다면

이 꿈에서 난 살 텐데


 Oh yeah

[도영] 깨지 않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