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10초를 투자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게 재현이는 저 얼굴에 춤 노래 무대 잘 하리란 기대 1도 안가지게 하는데 왜 다 잘하는겨... 얼굴로 됐쟈나,,, 못해도 되쟈나,,, 근데 다 잘함 ㅠㅠㅠㅠ 진짜 재현이 무대하는거 보면 간만에 카타르시스 느껴짐 ㅋㅋㅋ 엔시티 안무 자체가 빡세서 더 좋기도 한데, 빡센걸 빡세게 추는 애라 더 좋음 ㅠㅠ 아이도루가 아이도루 잘하는거 너무 짜릿함 ㅠㅠ 다른 건 사실 노잼이어도 나는 괜차나 노잼시티들아 ㅠㅠ  하지만 무대 무대 무대 ㅋㅋㅋ (그런데 요즘 슬슬 유잼끼 올라와서 솔직히 노잼까진 아닌 것 같음ㅋㅋㅋㅋㅋ) 음방도 몰아보고 직캠은 누가 보라고 옆구리 찔러줘야 겨우보는데 엔시티는 진짜 무대 볼 맛이 남 ㅠㅠ 이 영상 올라온지 한달인데 왜 나는 이제야 본거고, 조회수가 영상의 훌륭함에 걸맞지 않는 것 같고... 저 날 다른 직캠 찾아봤지만 영상 초반 10초의 짜릿함 제대로 잡힌거 하나도 없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직캠 클릭할 때만해도 전신 아닌 것 같아서 별 기대 없이 눌렀는데, 그리고 나는 Good thing이 무한적아의 그 수 많은 명곡들 제치고 커플링곡 된 것이 왠지 좀 그래서 ㅋㅋㅋ 덜 좋아했었는데 ㅋㅋㅋ '하지만, 나쁜 노랜 아니지~ 무한적아 앨범에 있으니까!' 하면서 시작할 때 재현이 메인으로 시작하니 그거 기대하며 틀었는데 흐킄크크흐브 ㅠㅠㅠㅠ 이제 매일 매일 볼 것이다... 하아...


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는 오늘 일기.










최근 장난아니게 매사 무기력했었는데 갑자기 엔시티뽕이 무지하게 차올라 뿌듯한 하루를 보낸, 아주 이상한 날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저녁 6시쯤부터 새벽 2시 되기 좀 전 까지 공부를 함.

그 이후 아침 8시까지 과제를 함.

사실 과제 먼저하고 공부를 했다면 잠을 좀 잘 수 있었을텐데 공부를 하는 바람에 날을 꼬박샘. 코드를 라인 바이 라인으로 세세히 풀어써서 이해해야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기에 ㅠㅠ 그러고도 다 이해 못했겠지...


그렇게 NCT127 여러분들의 명곡 Back 2 U (AM 1:27)가 지났을 즈음 갑자기 심각하게 이 곡이 듣고 싶어짐. 요즘은 정말이지 노래조차 안들음. Back 2 U있는 무한적아 앨범 틀고 커피 한 잔 마시니 갑자기 정신이 또렸해짐ㅋㅋㅋ 그래서 신나게 과제를 완성함. 물론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마지막 과제를 시작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해냈다는 것이 약간 뿌듯했뜸ㅋ 브금으로 새벽 내내 들은 무한적아 앨범 새삼 갓띵작ㅠㅠㅠㅠ


오후에 수업이 있어서 12시까지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침대 머리맡에 상시 구비되어있는 나의 아미레... ㅇ ㅏ미레 그의 역할은 유튭 감상 ㅇㅇ 


아니 새벽 내내 듣는데 진짜 새삼 무한적아 앨범이 너무 좋고, 작년엔 정신없어서+소방차 의상이 구려서 = 제 눈으로 시티들을 바라보지 못해 입덕 못했지만 다행히 무한적아!!! 이 갓띵작으로 입덕하고 2017년을 꼬박 보냈구나 하는 생각에 뭔가 아련하고 ㅋ.ㅋ.ㅋ. 이렇게 또 한해가 가는구나 /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좋았읍니다 ㅇㅇ / 슴놈들 이런 보컬 풍부한 앨범 또 내주려나... 같은 생각을 계속하다, 자기 전에 재현이 무한적아 직캠 딱 하나만 보고 자자, 싶었던 것... 아 정말 무한적아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다 완벽함 ㅠㅠ 이건 칠감과는 또 다른 종류의 완벽함으로 음악들으면 무대 너무 보고 싶어져서 견딜 수가 없다...


그렇게 유튭가서 재현이 직캠을 보기 시작하고 12시에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만해도 오늘 메이크업 때 쓸 꺼 다 정리해두고 뭐 이것저것 다 챙겨놔야지~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익 성적표도 안가져가고 ㅋㅋㅋㅋ 메이크업은 커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드에 머리박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20분 눈 붙였나 ㅠㅠ


NCT 리허설 직캠도 새삼 재미있고 (존나 열심히함 내새끼들 ㅠ.ㅠ.ㅠㅠ...) 이런거 보기 시작하면 연관 동영상에 항상 뜨는 아님들도 진짜 NCT 인생 예능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ㅡㅎ. 재현이랑 마크랑 새우튀김 먹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별 것도 아닌데 볼 때마다 좋음... 아이돌이란 대단해 ㅇㅇ


아님들 보면 또 연관 동영상에서 사라지질 않는 온갖 귀여운 편집 영상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 맨날 보는거는 론리깔깔맨 + 광고단어에 초예민한 재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현이 놀랄 때 마다 눈이랑 콧구멍 같이 커지는데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 그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 단계에서 이런 아이돌은 드라마나 영화 캐릭터 보듯 좋아하고, 즐기게 된다는 점을 깨달았음ㅋㅋㅋ 첫사랑 오빠들은 덕질하면서 나도 같이 커갔기 때문에 '내' 삶에서 느껴지는 여러 감정을 공유한 기분임. 오동친들 같은 경우는 일상에 스며들어있었구나, 하는 느낌? 특히 이 두 그룹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관음해야했기에 좀 더 색다른뎈.ㅋ.ㅋ. 엥시티 여러분들 같은 경우는 생활밀착형 아이돌로 소비되어지지가 않음, 나에게는... 아무리 평생을 돌덕질하며 살아왔다고해돜ㅋㅋ 이 나이에 당연한 걸수도 있고 그래서 좋은거란 생각이 들었음. 그 많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엔시티 여러분들이 10년 후 어떻게 될지는 상상이 안된다. 나의 상상력을 슴이 원천 차단하기도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좋아하고, 화이팅!!//


20분 자고 학교 가려고 일어났는데 진짜 죽을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 졸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 승차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화장을 포기하고 열심히 등교함. 등교하면서 무한적아 앨범 듣는데 또 너무 좋음ㅋ.ㅋ.. 수업을 열심히 듣고 집에 걸어오기로 하며 어둠 속에서(길이 매우 어두움ㅇㅇ) 서치하고 떡밥들 보는데 맨 위에 직캠 발견함ㅋㅋㅋ


아 진짜 시작과 끝이 덕질로 풍요롭고 중간에 내 삶을 회피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훌륭한 하루였다. 없던 의지 같은 것도 생기는데, 자고 일어나면 사라지겠지 ㅋㅋㅋ 하지만 일기 쓸 만큼 기분 좋았다. 마음이 별로였던 날은 일기 쓸 기운 조차 없고, 그래서 일기 안쓴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