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네 손에 (라슈가) 쥐어줬던 꿀홍삼을 마시며 여러 생각을 해본다. 너는 이런 걸 좋아한다 했었지. 할배처럼.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난 켄에게 모히칸의 위험성을 알리고(그 해를 떠올리면 이것부터 생각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너네 팀들에겐 앞으로 닥쳐올 시련에 대해 미리 말해줄텐데. 그렇다고 돈돈을 말리진 않을 것 같아. 난 발렸거든.

어제 술먹으면서 한 몇 안되는 재미있는 이야기 중에 영운이형에게 개드립 칠 것 같은 놈들을 골라봤어. 그 둘을 잘 붙잡아야 한다 시워나... 한놈은 원래 그렇다. 우리가 아무리 이야기를 해보아도 항상 결론은 '걘 그냥 원래 좀 싸. 그냥 싸.' 더라. 그런데 너도 그거 잘 알잖니. 얘의 문제는 진심이 표출 될 수 있다는데 있다. 또 한 아이는... 차마 놈이라고도 못하는 내 꼬라지... 이해해라. 그 아이는 또 그냥 그렇다. 그냥 생각이 없는거다. 걔는 진심이고 뭐고 나쁜 맘이 없다. 잘 부탁한다. 우리는 술먹고 이런 개드립을 친다, 야. 그런데 술 안먹고도 이런다.

아 쉬는 시간 끗ㅋㅋ

아 집에 왔다. 어제 라슈도 취하고 나도 취했다. 난 많이는 안취했는데 뚫린 입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취했다. 라슈는 직립보행이 힘들고 집에 가고 싶어질 정도로 취했다. 마지막에 만병통치약이라는 빠삐코를 사먹어보았지만 우리에겐 무리였다. 그냥 좀 떠든 건데 난 술 많이 마시고 얘기하면 쪽팔려. 그래서 이제 그 골목은 안가려고. 그 술집도 안가고 윗집 갈꺼고 아딸도 안갈꺼다. 시발 빠삐코 산 마트도 안갈꺼고. 아하하하하하핳핳... 이렇게 많이 마신거 정말 오랜만이다. 많이는 아니고 그냥 쪼끔인데 늙었으니까! 컨디션도 황이니까! 요즘엔 진짜 술이 쓰기만해. 어제는 써도 받더라. 그리고 두병째부터는 둘 다 달아짐. 라슈 니는 적당히 해라, 안받음 먹지 마라, 나처럼 샷 넘기지 마라 ㅇㅇ 했는데 난 술마심 말 많아지고 신나게 말하고 그러니까 애를 닥달한 느낌? ㅋ_ㅋ 결국엔 둘 다 고대로 다 퍼마셨다. 우왕... 오빠 니가 뭔데 나를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구 저쩌구 쓴 미투는 글자수초과라더니 진짜 안올라갔네! 어제는 너무 슬펐다. 슬프고 우울하고 비도 존나 많이 오고 억울해 죽겠고. 이번 일 전개과정과는 별개로 내가 흑화한 부분이 몇군데 있었는데 어제는 대폭발이었다. 어제 내가 술먹고 싶어 토할 것 같던 이유는 반성드립 ㅋㅋㅋ 얼라겠지. 얼라니까 사건의 사이즈가 안나와서 반성드립을 칠 수 있는거겠지. 라고 백번 정도 말해보아도 너무 억울한거다. 너같은 냔들도 빠라고 얼르고 달래고 사랑해준 것을 생각하면 이 언니는 욕밖에 안나와요 아직도! 이 언니는 너무 답답한데 어디다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어딜가야하나 하다가 나만의 세상ㅋㅋㅋ 내 일기장으로 왔네요 ㅇㅇ 슈ㅣ발 ㅋㅋㅋ 진짜 패기라도 하면 억울하지나 않지 ㅠㅠㅠㅠ 이 냔아ㅋㅋㅋ 잘못을 했다면 내가 이러겠니 ㅋㅋㅋ 나의 과민반응도 맥스거든 지금? ㅋㅋㅋ 잘못을 했어야 반성을 하지 시발 ㅋㅋㅋ 너나 반성해 ㅋㅋㅋ 무릎꿇고 사죄하고 대갈빡 갈아라 진짴ㅋㅋㅋ 이건 뭐 쉴드도 못쳐~ 그 주제에 선수치면 개념인 줄 알고 또 꼴깝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슞빠들 선수치는데 내가 이골이 났어 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치고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은 간다 진짜?

이전의 흑화 지점은 슞빠는 아니지만 열혈빠순의 개드립 ㅇㅇ 그냥 너도 같은 빠순인데 말본새가 쉬발 고모냥이구나 ㅇㅇ 싶어서 왠지 상처받았던 듯??? 이 이전까진 솔까말 쿨슄했는데 이후로는 찌질이들의 터전을 제 발로 걸어가며 나 자신을 고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찌ㅣㄹ이들ㅇㅁㅎ ㅠ허허멓 ㅎ하며 괴로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래도 그러다 말았다. 야 빠. 니들도 맘을 곱게 써야 인생이 풀리는거야 ㅋㅋㅋ 알겠어? ㅋㅋㅋ  

이전엔 그냥 이 일 자체. 까일 소스가 제공되었다는 자체. 진짜로 나도 뭘 잘 모르겠어. 아무리 생각해도. 술먹고도 막 얘기했는데 그냥 좀 많이 좋아하긴 하지 ㅇㅇ 맞아 ㅇㅇ 그런데 진짜 처음부터 얼굴이 좋았던게 아니라 성격이 좋아서 그랬나? 까는 걸 못참고 못참고 또 못참겠고. 내가 볼 때 이 인간처럼 많이 까이는 인간도 또 없고. 그런데 뭔 잘 못이 있냐. 난 모르겠다 진짜. 맞다 나 광빠선언해야짘ㅋㅋㅋ 새삼스럽게 광빠선언. 난 영춘광빠임. 영춘까면 사살 ㅇㅇ 내 앞에서 강x특은 까면 안됌 ㅇㅇ 사실 원래 그럼 ㅋㅋㅋ 유일하게 면제되는 건 리다횽이 청승떠는고다 ㅋㅋㅋ 어제 술먹고 별로 이 얘기는 안했는데 ㅋㅋㅋ 다른 이상한 소리만 했고 어젠 진짜 별로 영양가 없는 소리만 했다 ㅋㅋㅋ

이건 그 토요일인가? 라슈랑 또 술먹고 우리 동네서 누워가지고 별을 보며 한 이야기인데... 오동친들은 내가 처음으로 성격을 봐가며 빠질하게 만든 인물들이다 ㅇㅇ 다들... 성격이... 이상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마디로 그냥 무난한 보통이 없다 ㅋㅋㅋ 이 전의 오빠들은 성격은 나중에 따라붙었다. 그런데 뭐 유별난 사람이 따로 있지 않으니까... 크게 힘들거나 하지 않았는데 ㅋㅋㅋ 이 얘기는 맞아. 너 내가 꼬실 때 다녔음 누구 따라다녔을낀데? 이 질문에 나온건데 ㅋㅋㅋ 내가 힘들게 특순이의 길을 리턴한 이윸ㅋㅋ 청승떠는 성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어섴ㅋㅋ 내가 그것만 받아들였음 광빠에 또 광빠가 되었을 터 ㅇㅇ 라슈는 요즘 며칠 나에 대해 강x특에 관해 자주 묻는데 나로서도 항상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는구나!!! 왜냐면 라슈는 너는 보통의 일반 슞빠의 맘을 잘 모를꺼얔ㅋㅋ 다른건 다 알아도 일반/전국구/전국구컵흘로 빠질 시작한 인간들이 맘은 절대 알지 못햌ㅋㅋ 아. 더불어 이꼭이는 내가 본격 얼굴보고 빠질한 유일의 인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격은 내놓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꼭이 성격에서 내가 아주 못넘을 산이 있는게 아니니까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맘보들 성격 다 신기하고 이상함 ㅋㅋㅋ 다들 착하긴 하다 진짜? 성격 얘기하다보면 다들 착하단 소리 나오는데 진짜 착해 ㅇㅇ 그런데 유별나잖아 ㅋㅋㅋ 하나하나 다 그래 ㅋㅋㅋ

어제 술먹다가 저 개드립칠 놈들 이야기는 왜나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숙소에 감금한 다음에 동생들이나 부리면서 ㅇㅇ 맘보들이랑 부둥부둥 거리면서 있어야지. 그랬음 좋겠다 그런 얘기하다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점점 내가 기미를 엄청나게 인정하고 좋아하고 그런 단 사실이 좀 느껴져서 웃겼다 ㅋ_ㅋ 막 그 사람 좋은 사람이잖아 ㅇㅇ 그 사람은 어른이고 속도 깊잖아 ㅇㅇ 이랬음!!! 내가!!! 헐!!!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기미는 영춘이를 존나 좋아하잖아 ㅋㅋㅋ 그래서일꺼야 ㅇㅇ 맞아. 영민이가 그럴리 없뜨뮤ㅠ 야 너 정면대결은!!! ㅋㅋㅋ AB형 2월생 - 7월에 파이터 기운 느끼고 AB형 6월생 - 8월에 파이터 기운 느끼는 거얔ㅋㅋㅋㅋㅋ

어제 엄청 마시고 나니까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ㅠㅠㅠㅠ 그런데 나는 취한 게 아니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일에 존나게 마시고 쫌 힘든 화요일ㅋㅋㅋㅋㅋㅋㅋ 망할 내일 겨우 수요일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부이콘 티켓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전이고 뭐고 나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자마자 디비 자려고 했는데 어제의 흑화한 맘은 꼭 일기로 써야할 것 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까말 난 그런 일에 화나는게 아니라 상처받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쫌 ㅄ같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ㅇㅇ 나 혼자 이러는거니깤ㅋㅋㅋㅋㅋ 남들 아무도 안그랰ㅋㅋㅋㅋㅋ 나만 이랰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내가 술자리만 되면 항상 하는 소맄ㅋㅋㅋ 오동친들 중에 진짜로 뒷통수 후려갈길만한 인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죽겠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고 ㅇㅇ 아직도 술기운이 남아있나? 별소리를 다쓰는구나 나 ㅋㅋㅋㅋㅋㅋㅋ 어제도 난 절친노트드립을 날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처음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라슈와 나는 나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드립치니까 라슈가 훅하고 바로 받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생각하려고 노력하니 이런 생각도 나긴 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을 말하자면 겉으로는 항상 '그런 소리하는거 맘에 안들어' 였지만 '그 대답이 존나 아니꼬와서 센척 수준이 차라리 나아 ㅇㅇ' 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광빠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러한 사실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제 정신이든 술먹고 한 소리든 하려니까 너무 슬퍼서 가슴이 ㅉㅊ어질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당하는 빠들 다 나와서 나 욕해도 대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좋아한 오빠들 다들 짭새들에게 불려간 전적이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오빠는 이상하게 좋아해서 속상해 죽겠는거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빠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건 성격과 말투? 얼굴은 나중에 남들이 잘생겼다고 해서 깨달았을 뿐이고 ㅇㅇ 이게 중요한게 아니야 존나 슬픈 현실 저거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들 당했구나!!! 이럴수가!!!!! 시발 다 내 탓이로군!! 내가 좋아해서 짭새들에게..헐.....


(다시) 시워나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그때 정말 참 좋았던 것 같다. 세상이 여러분의 것이었는데. 니 얼굴도 얼라같고. 내가 오늘 꿀홍삼을 굳이 사마시기 위해 우리집 바로 옆의 편의점을 들렀는데 없더라. 어찌나 서운하던지... 그래서 다른 곳의 다른 종류의 편의점을 가서 결국 샀다. 얼라가 왜 이런걸 좋아할까. 진짜 이해가 안됐었는데. 너... 너... 술마셨던거니? ㅋㅋㅋ 개드립 미안 ㅇㅇ 꿀홍삼따위는 쓰린 내 속을 달래주지 못하드라T_T 야 너 두 놈 관리 잘하고 너도 잘하고. 오빠동생친구들... 정신 바싹 차리고. 여러분은 해도해도 제자리라 고것도 좀 슬프다. 쏠쏠이가 효자라도 요기까진가보다. 우린 천운이 없잖아. 그래도 영춘이형의 2집 땡투를 생각해봐. (난 외우지 못하기 때문에 쓸수가 없다 ㅇㅇ) 그건 셔니 너는 자극할 수 있어! 너 정도는 쉽게 자극할 수 있어!!! 완전히 존잘이야 그건!!! 맘보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귀중하냐. 언제나 서로 같은 편일 수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하냐. 그런게 진짜 사랑을 만들고 거기에 책임감까지 얹은 너의 횽이 존잘이 아니고 무어겠니!!! 이럴수가 이런 존잘을 그 또라이 새끼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나 나는 남은 꿀홍삼 마지막 모금을 마신다. 자도 자도 나아질 것 같지 않은 매일이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다. 짜증도 안난다. 너는 진짜 좋겠다 근데. 야 라슈가 너같은 애가 소개팅에 나와도 사귀지도 않을꺼고 결혼할 수 있어도 안한다고 했다. 야 걔 이꼭이 짱팬이다 ㅇㅇ 나는 영춘짱팬ㅋㅋㅋ 참고로 그런 소리할 때 나도 머리 존나게 흔들며 싫다고 한건 비밀이닼ㅋㅋㅋ 나중에 다 괜찮아지겠지? 나의 ㅄ짓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전국노래자랑 꼭 볼께. DVD 빨리 내라 콩사또! 그거 나올 땐 막 웃고 있어야지. 12월 31일은 괜찮지 시워나 ㅠㅠㅠㅠ 그지, 괜찮지 ㅠㅠㅠㅠ??? 난 가끔 이런 상황에 처하면 내가 불쌍해지더라고. 난 감정이입의 1인자니까 ㅋㅋㅋ 그런데 오빠동생친구들 좋아하면서는 정말로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 지금 막 엄청 엄청 옛날 글들 읽고 그러는데 눈물이 다 난다 ㅋㅋㅋ 암것도 모르고 행복하구나 아주 ㅋㅋㅋ 라고 쓴 순간 1월 14일부터 까임ㅋㅋㅋ영광의 첫 까임ㅋㅋㅋ난 그날부터 이 모양 이 꼴ㅋㅋㅋ내가 다 복습해도 이미지서바이벌을 복습 안하는 이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을 말자 말을 말어...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로 이때로만 돌아갔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첫사랑들도 볼 수 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통 켜놓으니 갑자기 첫사랑빠들이 언니언니 하면서 달려들어서 보고 싶다고 ㅠㅠㅠ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안그래도 첫사랑들 노래 막 듣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엙은 역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맞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 생일 때도 울었었지 저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시절의 엠카는 천국이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엠횽콘도 재미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때도 우리집은 어르신 한분 돌아가셨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내가 좋아하는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들으니까 진짜 좋다ㅠㅠㅠㅠ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TV보다 라디오가 더 좋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디오 챙겨듣게 만들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이거 보라있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티샤쓰 그 티샤쓰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전드짜류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