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랑 나갔던 날. 이날 찍은 사진이 무지 많은데 쥐뿔 편집을 안한거다... 4월인데. 내 생각에 여유가 좀 있었던 시기. 인데 그때 당시에도 여유가 한 50%만 있다고 생각했었다! ㅋㅋㅋ 그래서 내가 이렇게 주말에 놀고있지! 하는 생각을 했었네.


덕수궁 돌담길의 노란 리본. 딱 세월호 참사 1주년인 4월 16일 즈음이었다.



봄의 푸릇푸릇함을 잔뜩 머금은 덕수궁 돌담길.



대한문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냥 더 시원해지면 오기로. 그리고 이제 여름................



1년 전 여름휴가 때 내게 귀중한 시간을 선물해준 서울시립미술관 쪽까지 걸어가보았다. 대한문에서 일하는 분들을 남동생이 너무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람들 신기하고 웃기다고 ㅋㅋㅋ 일단 서울촌놈이라 유적지에 대해 잘 모르는데 가까운 곳에 유적지가 있고, 그곳에서 저런 퍼포먼스(?)도 하는데 그 사람들이 알바고 직장인인게 웃긴 눈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시는 분들 계속 쫓아가며 즐거워한 남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