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얼은 여전한 개썅노답!


이번 화에서 약간 캐붕이라고 느꼈던 것은 언제나 쿨하던 레이의 엄마가 레이를 지나치게 편들어주는 모습? 개썅 사이다는 클로이 이름으로 시험치고 나서 오스카 대배우st 연기한 다음 너 ㅄ짓한거야! 정도 뿐. 그게 왜 짜증나냐면 레이는 자기가 일을 그르치고 자기 탓하며 정신적 신체적 해를 스스로에게 입히고 그걸 보는 타인으로하여금 동정+동정의 말을 건네게 만드니까. 


인간이 노답인 것도 여러 모습인데 레이는 제일 싫은게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이라 주변 사람들의 고충은 쥐뿔 관심도 없고 듣지도 않는 것. 클로이도 핀도 틱스도 엄마도 아빠도 모두!!! 모두가 레이만큼 힘든일이 있지만 레이가 하는 이야기 들어주려고 언제나 기다려주는데 레이는 그런적이 있나? 심지어 에피2의 마지막조차. 언제나처럼 자기 말만 하는 그 표정! 스스로만 행복하면 모든게 해결될거라는 그 표정! 진짜 싫다 ㅋㅋㅋ


이 드라마로인해 영국인들의 잔인함을 또 느낀다 ㅋㅋㅋ 캐릭터 미화라는 걸 좀 할 생각은 없는지?! ㅋㅋㅋ 

에피2에서 개썅사이다는 클로이 어머니 정도 되겠네. 클로이는 좀 까졌지만 착한 친구였어. 핀은 케이티랑 썸타는걸까? 레이는 리암이란 개똥차랑 잤는데 뭘... 그 전 상황을 난 헤어진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핀이 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다. 남이면 상관없잖아... 이것도 다 레이는 지 생각만해서... 그러게 핀이 이야기하자고 할 때 제대로 하던가. 그때도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해, 내 불행을 너 따위가 뭘 알아 표정으로 일관하고 떠나갔지... 


아무튼 영국놈들 잔인해. 영국인의 잔인함이 이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 드라마의 어디가 성장 드라마이지??? 성장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삶의 드라마. 

인간은 절대 성장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려는 것 같다 ㅋ_ㅋ



이 부분 존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머치인포메이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림 너무 좋은 사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이 엄마 어디서 이런 벤츠를... 생일도 챙겨주고 ㅠㅠㅠㅠㅠ


이번 시즌은 특히 드라마에서 음악이 쥐뿔 필템(!)이 아닌 것 같다. 괜히 끼워넣은 것 같고 진짜 별로임...


레이를 용서해준 클로이 대천사. 용서고 뭐고 나쁘게 볼 맘도 없는 클로이 대천사. 클로이야 말로 왜 레이랑 친구해주지? 클로이 인생 엿먹이려고 나타난 애같아...........



실패한 파티의 잔해 슬퍼



엄마 덕에 사회학 치게 된건데...





레이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거지?






아, 마이매드팻다이어리 시즌3에서 내가 또 상당히 듣기 싫은 말이 하나 있다.

레이가 핀에게 하는 말 중, 너랑 함께 있는게 내가 원한 전부야~ 식의 말들.

?!?!?!

핀이 니 인생의 전부니? 걔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또 앞뒤 안보고 핀이 세상이 전부! 쿨하게 헤어졌던 때도 있으면서!!! 핀 이전엔 어땠는데!!!!!!!!!!!!!!!! 


영국놈들 대단해. 이 드라마보면 정말 소름끼칠 정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쥐뿔 변하는 것 없고 일관된 여주인공 캐릭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