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어제 잘 잔 기록

2018. 3. 23. 00:30

이사온 집이 도보와 너무 가까워서 정말 정말 시끄럽다... 그래도 차 지나다니는 소리는 괜찮은데 보도블럭을 갈아 엎는건지 뭔지 공사를 반년 넘게 함. 한 여름과 한 겨울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잘 잔 이유는 그제 공사 소리 때문에 거의 잠을 못잤고 낮에 계속 돌아다녔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잘 잔 것이 기억이 안날 정도인 상황에서 어제는 의미가 있어서 일기 씀.


요즘은 생각에 괴롭거나 / 공사 소리가 괴롭거나 / 기침이 괴롭거나 해서 잠 못 자고 괴로워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드는데... 어제는 정말 자기 전 무슨 생각을 했는지 기억도 못 할 정도로 스스륵 잠이 든 듯.




아 엔시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싸 후기 찾아보는거 귀찮아서 잘 안읽는데 오늘은 열심히 찾아봄. 너무............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 전 엔시티가 가진 태생적 슬픔(...)에 깊게 빠져서 맘이 좀 아팠는데, 덕질하면서 그런 감정적인 부분에 빠지는게 제일 위험한 것 같다. 덕후들을 코어로 만드는 건 역시 이런 부분이네. 그런 의미에서 엔시티 시스템은 슴이 보낸 요정의 산물 같은건가 잠시 생각했다. 슴놈들 ㅂㄷㅂㄷ ㅠ


그리고 내가 좋아한 인물들을 되돌아볼 때, 성격보다 본업이 더 중요하지 않았나 싶었다 ㅋ_ㅋ 한때는 비쥬얼 / 실력 / 성격 죄다 본업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생각했지만 것도 아닌 듯... 예를 들어 내가 이해 못할 성격ㅋㅋ.ㅋ.. 의 소유자라도 일단 그거 제외한 본업에 빠지기 때문에 상관이 없음. 성격이 불호라고 해도 상관이 없었지...




올레티비에서 유플러스 티비로 바꾸고 브이앱이랑 유투브 신나게 보는 중. 우리 엄마는 장윤정 콘서트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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