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텀블러에서 유행하던 스타일의 gif. 민희진센빠이는 텀블러 없었으면 큰일날뻔....

이게 꼭 메인 이미지같은데 이게 메인이라 김 샜다. 유행한지 오래된거고, 생각보다 확 와닿는게 없어서.

전시회는 좋은 것 같음. 아이돌 중 함수만의 독특한 예술성이랑 잘 부합하는 것 같음. 

신기함. 함수 개개인이 가진 능력치랑은 전혀 상관없는 시너지가 그룹으로 볼 땐 나오고 있음.

그런데 또 내 사랑 빅토리아 이미지가 쩔어주게 예쁜건 아니라 좀 실망함.

왜 때문에... 이렇게 예쁜 빅토리아르류.ㅠ.ㅠ... 더 예쁘게 찍어줄 수 있었잖아???

그놈의 컨셉 뭔지도 모르겠음...


최근 스엠의 지나친 컨셉화 상당히 별로지만 f(x)는 예외. 찰떡같이, 완벽하게 컨셉받아먹는건 함수뿐이라고 생각함.

어느 순간 스엠 그룹들은 개인의 능력치(댄스/노래/외모 등 각 분야)는 상향 평준화되었지만

스타로서 빛나는 느낌은 묘하게 덜한데 컨셉으로 커버치는 것 같다. 그래서 작작했으면 좋겠다.

제 힘으로 빛날 애들까지 컨셉에 잡아먹힌다고 생각함. 그놈의 컨셉이 뭔지...

함수 정도면 단순히 앨범하나, 싱글 하나를 위한 것이 아닌 '그룹'의 컨셉으로 고착되어 딱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