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이상하게도 녹음된 것이 가장 맘에 든다.


안녕의 방식 (Ways to Say Goodbye)

작사 양재선 작곡 규현 편곡 황성제

비가 온 자리 꽃들이 피고, 별이 진 곳엔 햇살 번져도 
그대 떠난 자리엔 나의 눈물만으로 넘쳐 

살고 싶어서 이렇게 난 기다리는 거죠 
이런 말 우스운가요 바보 같지만 마음은 마음대로 안돼요 

사랑했어요. 겁이 날 만큼 
반쯤 미쳐있던 그 울고 웃던 날들을 내가 어떻게 잊나요 
잘 있지 마요. 어두워져야 반짝이는 걸 볼 수 있듯이 
내가 그리워 다시 돌아와야 해요 

바람은 온 몸을 던져도 흘러가죠 
이별, 피할 수 없어서 비틀거리며 그대의 세상 속에 살아요 

사랑했어요. 겁이 날 만큼 
반쯤 미쳐있던 그 울고 웃던 날들을 내가 어떻게 잊나요 
잘 있지 마요. 어두워져야 반짝이는 걸 볼 수 있듯이 
내가 그리워 다시 돌아와야 해요

고마웠어요. 가장 빛났던 날들이었죠 
내겐 버거운 세상 속에 그대 있어 웃을 수가 있었죠 
기억해줘요. 부디. 지친 그대 마음 기댈 곳 없다면 
내게 와 줘요 나는 아직 여기예요




규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노래를 네가 썼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난 앨범 창민이가 가사쓰고 니가 곡 써서 내가 간지러워서 도통 듣질 못했는데 ㅠㅠㅠㅠ
이번 곡 진짜 레알이쟈나ㅏㅏ.ㅠ..ㅠ. 규현이는 천재였어! 우리 막내는 천재였어요 여러분...흐흐흐ㅡㅡ흐그..
왜 때문에 밀리언조각이 타이틀인거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진수씨 부인분 가사 진짜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들으면서 가사 되뇌고 되뇌고 할 때마다 울컥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이 노래를 규현이가 썼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곡들도 좋은 것 같긴한데 모르겠어 난 지금 안녕의 방식 때문에 정신이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너무 피곤해서 9시에 자려고했는데 규현이 신곡 들으려고 이 시간까지 버텼다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어느새 1시가 넘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노래를 끌 수가 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발라드도 싫어하고 규현이 같은 목소리도 싫어했었죠...
하지만 사람은 변하는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가 조규 쯤 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진짜 목소리가 다해먹는다 ㅠㅠ
노래가 규현빨 받쟈나...
그런데 안녕의 방식은 노래도 좋잖아 가사도 너무너무 좋고 ㅠㅠㅠ


켄지가 밉다... 밀리언 조각 왜 때문에 니가 타이틀이니.......................... 이해 못하겠어 ㅋㅋㅋㅋㅋ